매운맛에 중독된🔥 배민 구성원의 단골 가게는?

하루 종일 외식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어떤 가게의 단골이 될까요?
배민 구성원들이 말하는
100점 만점 단골 가게 이야기,
두 번째 가게를 소개합니다

저는 언제나 고민해요
사장님과 똑같이요 🤔
'배민 광고 효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잘 팔리는 사이드메뉴는 무엇일까?'
‘가게 소개는 어떻게 작성하는게 좋지?’
이 고민들은 어제도 오늘도 늘,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이예요.
네, 제가 속한 ‘사장님커뮤니케이션팀’은
사장님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기획하고 있어요.
배민의 노하우와 트렌드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고,
변경 사항을 공지하기도 하고,
프로모션을 더해
이용하고 싶은 마음을 높이기도 하고요.
배민외식업광장 곳곳에서
우리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어요.

바쁘신 사장님들이
이 정보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매일 소식을 전달하기도 한답니다 💌

채널 추가를 해두시면
편하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지요.
저희는 사장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아요.
온·오프라인 강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지요.

창업박람회에서 강연을 하기도 하고,

매주 월, 화 오후 3시 배민외식업광장에서 볼 수 있는
'테이의 브레이크타임'에서도
배민의 최신 트렌드를 전해요.
이렇게 매일 매일 사장님과 소통하던 제게
얼마 전 심쿵할만한 일이 생겼어요.
사장님이 나를 불러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단골이 되었다 🌸
어느 날, 배민 앱을 통해
쿠폰 발급 알림이 도착했어요 🔔
전날 주문했던 신전떡볶이 상일강일점에서 온
단골 쿠폰이었어요.
사실, 저는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떡볶이 먹방을 볼 정도로
매운 음식 중독자에요. 🌶️

(다들 이렇게 냄비째로 드시는 것 맞죠?)
세상의 모든 매운 맛을 사랑하고,
맛보지 않은 매운 맛이 없답니다.
그런 제게,
사장님이 단골 쿠폰을 발송하신 것이죠.🙌
쿠폰을 보자마자, 마치 사장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 : 당신은 우리 가게 단골이에요!
할인 혜택을 드릴게요!
저는 그렇게 사장님에게
단골로 불려졌고,
마음이 두근두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에게도 단골 가게가 생겼어!"
그 날 이후, 정말 매일 매일
사장님의 부름을 받았어요.

👨🍳 : 단골이여 주문하라,
우리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단골 쿠폰을 받을 때마다,
제 머릿속엔 자동으로 영롱한 이미지가 재생됐죠.
밀떡과 국물로만 완성된 매운맛의 결정체-
재채기가 터져나올 것만 같은 거친 후추빛깔...
누군가 '먹어봤자 이미 아는 맛'이라고 했던가요.
아뇨! 먹어봤기에 더 갈망하게 되는 맛입니다.
저는 이 맛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너무 너무 잘 알고 있다고요!
결국, 또 주문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은 저에게 한 번 더 다가오셨어요.

❤️ 하트
주문전표를 확인하고
빨간펜을 들어 하트를 그리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떠올라,
뭉클해지더라고요.
한 번도 뵌 적 없는 사장님께
찐-한 내적 친밀감이 느껴질 정도로요.
안되겠다.
저는 결국, 이 가게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단골이에요 😍

사전에 연락 드린 후 가게를 찾아가니,
오준형 사장님께서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셨어요.
입장부터 기분이 참 좋았는데요.
저희가 만들었던 스티커들이
문에 딱! 붙어있었거든요.
괜히 반갑더라고요. 😊

(저희 팀에서는 온라인 콘텐츠는 물론,
오프라인 홍보물도 제작해요✨)
사장님에게 단골 쿠폰을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7가지 질문으로 물어보았어요.
지현: 사장님, 매일 매일
단골 쿠폰을 보내시는 이유가 있나요?
사장님: 저는 단골 쿠폰을
가게 노출 수단으로 생각해요.
배민 앱으로 매일 오전 11시,
오후 5시에 알람이 보내지는데요.
그 때가 우리 가게를
홍보하고 싶은 시간과도 맞거든요.
알림 보내는데 돈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
전단지 붙이듯이 해보는 거예요.
노출을 높이는 방법으로 생각하고요.

지현: 맞아요 ! 저도 그 알람을 보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쿠폰 할인 가격도 매번 다르더라고요.
사장님: 단골의 입장에서 생각해봤어요.
‘혜택'으로 느낄 만한 가격을요.
많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도 물어보고요.
그래서 30일에 3번 이상이면 2,000원,
90일에 2번이상이면 1,500원 이런 식으로
주문 횟수에 따라 다르게 보내요.
할인 가격은 계속 고민 중이에요.
지현: 할인 가격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사장님: 메뉴 가격에 맞춰서 생각했어요.
떡볶이는 메뉴 특성상 객단가가 낮은편이에요.
박리다매 메뉴이다보니, 적게 남기더라도
고객을 많이 유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객단가의 10%로 계산했어요.
10%면 가게 운영에도 부담이 없고,
도장 10번 모으면 1번씩 주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고요.
지현: 실제로 단골 쿠폰이
가게에 도움이 되나요?
사장님: 그럼요.
예전에는 단골 관리를 하기 힘들었어요.
아니, 아예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죠.
고객이 요청사항을 남기면,
특이한 내용을 쓰신 분들만 기억하는 정도?
그런데 셀프서비스에서
우리 가게에 몇 번 주문한 고객이 얼마나 있는지,
얼마나 쿠폰을 이용하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지현: 혹시, 고객 관리 방법들은
본사에서 가이드한 것인가요?
사장님: 아니에요.
신전떡볶이는 사장님들이
상황에 맞춰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요.
최소주문금액이나 할인 등도
사장님들이 알아서 결정하지요.
신전떡볶이가 유명하다보니,
맛을 미리 보여드리지 않아도
주문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역시 믿고 먹는 신전떡볶이'라는 리뷰를 많이 보지요.
프랜차이즈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우리 지점만의 단골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렇게 한 두번 방문한 고객을 빠르게
단골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해요.
구매 후 갈등 시기에 한 번 더 잡아야하죠.
단골 쿠폰이 그런 점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지현: 얼마 전에는 제 영수증에
하트 표기를 해주셨어요.
이것도 단골 관리 비법인가요?
사장님: (아, 지현님이셨군요.ㅎㅎ)
요청사항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멘트를
남긴 분들에게 해주고 있어요.
튀김 오뎅을 서비스로 넣어주기도 하고요.
리뷰도 마찬가지에요.
고객이 남긴 리뷰에 맞춰서
각각 다르게 사장님 댓글을 달고 있어요.
고객이 길게 남기면 저도 길게 남기기도 하고요.😉
서로간의 피드백이 있다보니
점차 리뷰를 잘 남겨주시는 것 같아요.

(거의 모든 리뷰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사장님..)
지현: 요청사항을 꼼꼼히 보시나봐요.
단골 관리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사장님: 최근에서야 '단골'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단골이 되는 이유는
매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 아닐까요?
그래서, 요청사항을 들어드리고,
최소한의 서비스를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할 수 있는 범위에서요!
(사장님은 할 수 있는 범위를 강조하셨어요)
떡볶이 국물을 많이 달라고 하시는
손님들이 계시는데요.
저희는 국물이 다 돈인 프랜차이즈라,
사실 그러면 조금 손해를 보게되거든요.
그래도 다 들어드려요.
오히려 그렇게 국물을 더 시키시는 분들은
찍어 먹기 위해 사이드 메뉴를
많이 시키시기도 하고요.
단골은 감사를 거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할인 혜택도 그렇고,
고객의 소소한 요청사항을 들어주는 것.
이렇게 하다보면
단골 손님들이 한 명 두 명 늘어날거라고 믿어요.
저는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가게를 홍보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단골 쿠폰을 활용하고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단골 쿠폰은 사장님에게 ‘수단'일뿐이고,
단골을 만들기 위해
더 깊은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죠.
안그래도 매운 맛이 제 소울푸드인데,
이렇게 매일매일 불러주시니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겠어요?
(앗! 지금도 배민앱 알람이 왔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 또 멋진 사장님을
알게 되었는데요.
제 일의 너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사장님들에게 더 많이 배우고,
사장님들에게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매운 맛에 중독된
배민 구성원의 단골 가게 이야기,
즐겁게 읽으셨나요?
다른 단골 가게 이야기도 궁금하다면
'도움돼요 👍' 버튼을 눌러주세요.
더 재밌고 유용한 포인트가
가득 담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또 만나요 사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