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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9

어렵고 복잡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이번 주 이슈!
외식업광장의 이슈 리포터가 바쁘신 사장님들을 위해
외식업계 트렌드 이슈를 알기 쉽게 배달해드려요.
장맛비로 농가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채소 가격이 불안합니다
대기업 빵집 출점 제한이 곧 끝나요. 연장 여부를 놓고 논의 중입니다
올해 원유 가격 인상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요
숫자로 보는 이번 주 이슈: 5만원
🔑이슈 핵심 키워드① 장마철 농가 비 피해 |
이번주 내내 전국 곳곳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일부 농가들도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에 일부 채소류 가격이 불안합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건 상추인데요.
충남 논산, 전북 익산 등
주요 상추 산지에 큰 비가 내리면서
출하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 당 2,018원인데요.
일주일 전 가격인 1,233원보다
무려 64% 가까이 오른 겁니다.

깻잎 역시 주산지인 충남 금산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공급량이 줄었고,
가격이 일주일 새 24% 올랐어요.
이외에도 배추, 시금치, 오이,
무, 당근 등의 가격도 불안합니다.
| 채소 | 가격 상승률(일주일 전 대비) |
| 적상추 | 63.7%▲ |
| 깻잎 | 23.7%▲ |
| 배추 | 7.8%▲ |
| 시금치 | 20.5%▲ |
| 오이(다다기) | 24.3%▲ |
| 무 | 3.2%▲ |
| 당근 | 3.0%▲ |
출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장마 피해로
출하량이 감소하는 채소들의 가격 안정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인데요.
장마가 끝나면 이번 채소 가격 불안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상 폭염이나 여름 태풍 같은
가격 불안 요인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채소 가격을 주의깊게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슈 핵심 키워드① 제과점 상생협약 만료 |
지난 2019년 대한제과협회와
제빵 대기업 9곳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재로 '제과점업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신규 빵집을 출점할 땐, 그 전년도 말 기준 점포 수의
2% 내에서만 가능하고, ②중소형 제과점과 거리를
최소 500m 이상 두도록 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협약이 오는 8월 6일 만료됩니다.

만약 이대로 협약이 만료된다면
앞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들도
제한 없이 신규 점포를 출점할 수 있습니다.
2013년 중기 적합업종 지정으로 시작된
대기업 빵집 출점 제한이 10년 만에
사라지게 되면서 골목 상권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말부터
대한제과협회,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함께 협약 연장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일단 협약 자체는 연장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중소 제과업계는 기존 상생협약의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대기업들은 일부 규제는 완화해야 한다고 맞섭니다.
대기업 빵집이더라도 가맹점과 점주는
사실상 소상공인인데, 상생협약의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주장이죠.
새롭게 맺어지는 상생협약의 내용은
이르면 다음주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슈 핵심 키워드① 우유 원유 가격 |
지난해 10월, 우유 등 신선 유제품의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原乳)' 가격이
리터 당 88원 오르며 시중 유제품 가격과
아이스크림, 빵, 과자 등의 가격도 함께 올랐죠.
밀크플레이션(밀크+인플레이션)이란
단어까지 등장할 정도였는데요.
올해 우유 가격 인상을 놓고도
논의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소위원회 회의를 진행 중인데요.
벌써 10차례에 걸쳐 회의가 열렸는데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원유 가격은 농가 생산비, 시장 상황을
반영해 리터 당 최대 26원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낙농가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원유 생산 가격도 치솟고 있다며
원유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유를 구매해 유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유업체들은 가격 동결을 주장하고 있죠.
먹거리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뽑아 든
정부 역시 원유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도록
중재하고 있어, 상황이 더 복잡합니다.
업계에선 다음주 중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만원권 지폐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화폐 수급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만원권 발행액은 약 12조원,
환수액은 5조 8천억원이었는데요.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은
49.1%로 지난해 상반기(77.8%)보다
2/3 수준으로 하락했죠.

일반적으로 한국은행이 발행한
지폐는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예금이나 세금 납부 등으로 금융기관에
입금된 뒤 한국은행에 돌아오는데요.
5만원권 환수율이 하락했다는 건,
그만큼 시중에 돌아다니는
5만원권이 줄어들었다는 뜻이죠.
전문가들은 5만원권 환수율 하락의
이유로 시중금리가 떨어지면서
예금을 하기보다는 직접 가지고 있으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는데요.
실제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중금리가
0% 대로 떨어진 2020~2021년에는
5만원권 환수율은 20% 미만에 불과했죠.
올 하반기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시중의 5만원권 지폐는
앞으로 더 찾기 어려워질 수도 있겠습니다.

한 주간의 이슈를 콕 집어 전해 드리는 이슈배달!
다음주에도 사장님들께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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