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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식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량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 '건강한 빵'이라는 인식 때문에 베이글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
#0.5인분 #소식 #소식좌
사장님들, 소식(小食) 먹방 열풍이 올해도 쭉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 신한카드가 발표한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대비 9월의 ‘먹방’ 언급량은 34% 감소했지만, ‘소식좌’ 언급량은 무려 4,766%나 증가했고요. 심지어 맛있게 많이 먹어야 할 것만 같은 햄버거 광고에서조차 소식좌 연예인을 모델로 고용하는가 하면, 아예 소식 먹방을 펼치는 예능까지 등장했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사실!

‘GS25’의 딸기 샌드위치와 쁘띠 컵밥, ‘클룹’의 클룹 제로소다, ‘누데이크’의 마이크로와상
(출처 : 인스타그램 @gs25_official, @cloop__official, @nu_dake)
소식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식품
업계에서도 이들 취향에 맞춘 다양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GS25는 기존 편의점 도시락의 중량과 가격을 절반으로 줄인 ‘쁘띠 컵밥’과 겨울철 인기 품목인
‘딸기 샌드위치’를 기존 2조각에서 1조각 구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는데요. 특히 쁘띠 컵밥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3만 개 이상이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 만점! 앞으로 새로운 맛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라고 해요. 또 그동안
탄산음료 한 캔을 다 마시기 힘들었던 사장님도 집중해야 하는 제품! 바로,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는 개폐형 마개가 달린 ‘클룹
제소로다’인데요. 언제 어디서나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다는 장점으로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캔 달성!
현재 많은 소식좌의 선택을 받고 있대요.
아마 지금쯤 ‘이러다가 소식좌를 위한 식당도 나오는 거 아니야?’ 하는 사장님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 생각이 진짜로 이뤄졌어요.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 시흥의 한 중국집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요. 해당 중국집 이름은 바로, ‘쩜오각’! 이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모든 메뉴가 0.5인분인 곳인데요. 물론 가격도 절반 수준으로 짜장면은 2,900원, 짬뽕은 3,900원, 탕수육은 8,900원, 유산슬은 9,900원이라고. 소식좌들은 한 그릇을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꼭 소식좌가 아니더라도 양과 가격 부담이 덜하다 보니 여러 메뉴를 시킬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에요.
이 밖에도 소식좌 전용 식당은 아니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브랜드죠. ‘누데이크’에서도 손톱 크기의 초소형 크루아상인 ‘마이크로와상’을 선보이기도 했고요.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에서는 밥 양을 적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대요.
요즘에는 소식을 하지 않더라도 가치 소비의 일환으로 소용량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소용량 제품을 소비하면 버려지는 포장재나 음식물 쓰레기양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또 현재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잖아요? 보통 소용량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지갑 사정을 지킬 방법으로도 떠오르고 있어요! 이렇듯 소용량 제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 관련 제품도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요. 사실 최근 소식 먹방이 식이 장애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지나친 소식은 우리 몸의 영양 밸런스를 무너트려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소식은 적게 먹는 것이지, 절식이 아니라는 점 꼭 잊지 말아주세요!
#베이글 #뉴욕베이글 #몬트리올베이글
아침 밥 대신 간단하게 식빵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최근 식빵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빵이 있대요. 바로, 요즘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베이글!

참나무 장작 화덕 위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 흑임자 생크림 베이글
(출처 : 코끼리 베이글 인스타그램 @kokkilibagel)
과거에는 주로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베이글이 다였다면? 요즘에는 베이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베이글 전문점도 늘어나고 있어요. 실제로 국민카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베이글 가맹점 수가 117%나 늘었고, 매출 또한 216% 증가했다는데요. 이는 도넛, 케이크 등 다른 디저트의 가맹점 수와 매출 증가율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고 해요. 또 유명 베이글 맛집에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어찌나 잘 팔리는지 결국 못 먹고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대요.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이글이 일반 빵보다 ‘건강한 빵’이라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베이글은 버터, 우유, 달걀을 넣지 않고 오로지 밀가루, 소금, 이스트로만 만들어진다고 해요. 즉, 확실히 일반 빵보다는 당분과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죠. 또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활용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혀요. 특히 식빵처럼 반을 갈라 생크림, 치즈, 채소, 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으면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고!

이러한 베이글의 인기와 함께 파벌 싸움도 등장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뉴욕파가 더 맛있다’, ‘몬트리올파가 더 맛있다’로 나뉘는데요. 먼저 뉴욕 베이글은 반죽의 밀도가 높아 무겁고 단단한 느낌이 들고요. 반면 몬트리올 베이글은 꿀이 들어간 물에서 반죽을 익혀 달고, 쫄깃한 느낌이 든다고 해요. 또 베이글 위에 깨나 양귀비씨를 뿌리기도 하고요. 뉴욕 베이글보다 크기는 훨씬 작고, 구멍이 크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렇게 도시에 따라 맛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19세기 후반 동유럽 유대인들이 미국과 캐나다로 넘어오면서 베이글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들이 가장 많이 살았던 뉴욕과 몬트리올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베이글을 만들게 된 거래요. 참고로 현재 두 도시를 대표하는 먹거리가 된 것은 물론, 서로의 베이글이 맛있다며 자존심 대결을 펼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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