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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갈샷의 시초인
연세우유 크림빵에 이어 고려대 빵이 출시됐어요 ✅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채소와 과일, 고기 가격이 치솟고 있어요 |
#연세우유크림빵 #고대빵 #반갈샷
출처 : 인스타그램 @cu_official
사장님~! SNS에서 유행 중인 반갈샷을 아시나요? 크림빵을 반으로 갈라서 크림의 양이 가득한 것을 보여주는 사진인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반갈샷의 시초도 아시나요? 바로, 편의점 CU가 연세대학교의 연세유업과 손을 잡고 만든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인데요. 반갈샷의 시초답게 전체 중량의 약 80%가 크림으로 이루어졌대요.
지난해 1월에 출시된 이후 올해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누적 판매량 4,000만 개를 돌파했다는데요. 이에 우유뿐만 아니라 초코, 말차, 한라봉 등 새로운 맛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고 해요. 얼마 전 열린 재출시 이벤트에도 나흘 만에 무려 7만 명이 몰렸다고! 판매가 중단된 멜론, 옥수수, 황치즈, 단팥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빵을 재출시하는 이벤트로 참여 열기가 뜨거워요.

출처 : 인스타그램 @cu_official
연고전 혹은 고연전, 많이들 들어보셨죠.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매년 벌이는 스포츠 정기전을 말하는데요. 무려 1952년부터 시작된 아주 오래된 행사예요. 그래서인지 심지어 명칭을 두고도 싸울 정도로 두 대학의 기 싸움이 팽팽한데요. 결국 연세대 주최 시 ‘고연전’, 고려대 주최 시 ‘연고전’이라는 규칙까지 만들었다고. 그런데 CU가 연대빵이 너~무 잘 팔리자 이러한 경쟁 구도를 편의점에도 가져오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어요. 고려대학교와 손을 잡고 일명, 고대빵을 만든 건데요.
지난해 11월, ‘고대 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시작으로 ‘딸기잼 맘모스빵’, ‘듬뿍 앙버터빵’, ‘크림파이 초코&블루베리’, ‘더블초코 맘모스빵’을 출시했고요. CU의 예상대로 연대빵과 함께 주목받으면서 현재 누적 판매량 300만 개 달성을 앞두고 있대요.
CU는 두 대학의 오랜 경쟁 구도가 빵으로 옮겨붙으면서 재미를 유발했다고 분석했어요. 빵에 대학 이름이 붙었다고 해서 정말 경쟁 구도가 형성될까 싶지만, 실제로 현재 인터넷에 연대빵과 고대빵을 비교하는 글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고요. 종류가 다른 빵인데도 연대빵파, 고대빵파로 자신의 취향을 알리는 게 유행이에요.
또 최근에는 이를 증명하는 조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CU가 올해 1∼4월, 두 제품의 서울 내 매출 상위 10개 지역을 조사했더니, 연대빵은 신촌동에서, 고대빵은 안암동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거예요. 신촌동과 안암동은 각 대학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 신촌동에서는 연대빵 판매량이 서울 내 다른 지역보다 30배 많았고요. 안암동에서는 고대빵 판매량이 102.6배 많았다고 해요. 해당 대학의 학생과 지역 주민이 의식해서 빵을 골랐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하지만 이번 승부의 진정한 승자는 CU가 아닐까 싶어요. CU의 디저트 부문 매출이 2021년 13.8%에서 지난해 121% 증가했다는데요.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50여 종의 디저트 가운데 연대빵, 고대빵 매출 비중이 무려 70%가 넘는대요.
#물가 #폭우 #채소
주요 채소, 과일 가격 급상승 😱

자료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최근 채소와 과일 가격이 하루하루 무섭게 치솟고 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4일 기준 적상추의 도매가격이 4kg당 8만 7,340원으로 한달 전 1만 9,305원보다 무려 352.4% 올랐다고 해요. 오이, 시금치, 깻잎의 도매가격도 각각 225.8%, 142%, 107.8%로 급등했어요. 과일 가격도 올랐는데요. 사과 도매가격은 10kg당 78,240원으로 한 달 전(66,840원)보다 17.1% 올랐고요. 수박(1통) 가격 역시 같은 기간 8.6%가 올랐어요. 도매가격이 오른 만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더욱 높다고.
또 농작물뿐 아니라 고깃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이 공개한 지난주 돼지고기 목살(100g)과 삼겹살(100g)의 유통업체 평균 판매가격은 각각 3,704원, 3,853원으로 2주 전에 비해 4.5%, 7.1% 상승했고요. 소고기 등심(1등급·100g)도 1만 1,329원에서 1만 1,977원으로 5.7% 올랐대요.
채소와 과일에 고기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밥상 물가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렇게 농축산물의 가격이 치솟게 된 데에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 피해의 영향이 크다고 해요.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24일 오전 6시까지 접수된 농작물·농경지 침수 피해 규모는 3만 5,392.6㏊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여의도 면적의 약 122배에 달하는 면적이라고. 농경지 617.7㏊가 유실되거나 매몰됐고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59.9ha가 파손됐어요. 또 집중호우로 닭과 오리 86만 2,000마리, 돼지 4,300마리, 소 400마리 등 가축 87만 2,000마리가 폐사했대요.
이에 농식품부는 집중호우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축산물에 대해 출하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문제는 농축산물의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거라는 건데요. 장맛비가 앞으로 한두 차례 더 있을 것은 물론, 폭염과 가을 태풍 등이 예보돼 있어서 농산물의 추가 피해가 예상돼요. 게다가 여름 휴가철에 먹거리 수요가 급증하는 데다 9월 말에는 추석 연휴까지 있어서 가격을 끌어올릴 요인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고.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보면, 폭우 피해가 컸던 지난해 7월 채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9%를 기록했는데요. 10월까지 20%대 상승률을 이어오다 11월이 되어서야 -2.7%로 내려가며 안정세를 찾았대요. 무섭게 오르는 밥상 물가에 고기쌈 한 번 먹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데요. 부디 기후 악화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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