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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9
요즘 식품·외식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소식은 뭘까요?
빠르게 변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업계 소식에 발맞추어
우리 가게는 어떻게 준비하고 활용하면 좋을지,
<요즘 외식업>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시장에서 기업들이 가장 주목하는
소비층을 꼽자면 바로 '액티브 시니어'일 겁니다.
MZ 세대 못지 않은, 아니 어쩌면 더 왕성한 소비력을
보여주면서, MZ 소비층과는 차별화된 소비 취향을
가지고 있는 5060세대를 일컫는 말인데요.
식품, 외식업계 역시 액티브 시니어를 공략하는
마케팅 마련에 분주하다고 합니다.
<요즘 외식업>에서 액티브 시니어가 왜 중요한지,
시장에선 어떤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는지 짚어드립니다.
경기 불황 속 5060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 증가가 두드러집니다
외식업계의 액티비 시니어 마케팅을 소개해드려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불러오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외식업 시장에서 5060
액티브 시니어를 주목하기 시작한 건
얼마되지 않은 일입니다.
비교적 최근까지도 10대 후반~40대 초반을
아우르는 일명 'MZ 세대'가 소비의 중심축이었고,
비싼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고,
뚜렷한 소비 트렌드도 보이지 않았던
5060은 마케팅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고물가, 고금리, 경제불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 전후로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왔던
MZ 세대는 'YONO'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소비 규모를 빠르게 줄이고 있는데요.
| YONO : You Only Need One(이것만 있으면 돼)의 약자입니다. 인플레이션, 경제 불황 등의 영향으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새로운 소비 경향을 말하죠. |
실제로 NH농협카드가 2030세대의
올해 상반기(1~6월) 외식 업종별
소비 건수 증감률을 살펴봤더니,

1년 전에 비해 일반 주점의
카드 결제 건수가 25%나 줄어드는 등
대부분의 외식업종에서 소비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탈하는 MZ의 빈자리를 메꾸는
소비층이 바로 5060 액티브 시니어죠
NH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결제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2.2% 증가했는데,
5060 액티브 시니어의 결제 건수는
무려 9.4%나 늘었다고 해요.
(출처: NH농협은행, <소비트렌드 insight 보고서>)
연금 등 안정적인 소득으로
불황 속에서도 다른 세대에 비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5060의 소비가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액티브 시니어의 올해 2분기
외식업 소비 역시 1년 전에 비해
(결제 금액 기준) 6.9% 늘었는데요.
세부 업종별로 따지면 한식의 이용금액이
가장 많았지만, 증가율로 따지면
특히 뷔페와 패스트푸드가 두드러졌죠.

이외에도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대부분의 외식업종에서 소비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미성년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경향이 큰
패밀리 레스토랑 소비만 미약하게 감소했죠.
액티브 시니어의 이러한 왕성한 소비는
고령화가 진행될 수록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안정적인 구매력으로 외식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액티브 시니어를
가장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곳은
바로 한식 뷔페 '자연별곡'입니다.
코로나19 당시 매출이 감소하며
위기를 겪기도 했던 자연별곡은,
최근 중장년층을 노린 리브랜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출처: 이랜드이츠 홈페이지)
자연별곡은 소화가 어렵고 느끼해
중장년층이 꺼리는 튀김 요리를 줄이고
떡갈비, 보쌈, 생선구이 등 소화가 편한
찜이나 구이 요리를 대폭 늘렸습니다.
또한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입 게장'이나
중장년층에 인기가 많은 식혜, 수정과,
밤양갱 등의 후식도 선보이고 있죠.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자연별곡의
50대 이상 소비자 비중은
1년 전보다 40% 이상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역시 34% 늘어
액티브 시니어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었습니다.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진 패스트푸드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
한국 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버거,
인절미 감자 튀김 등 향토적인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여,
MZ에게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느낌을,
5060에는 추억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식품 업계도 액티브 시니어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액티브 시니어가
건강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노려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을 런칭했는데요.

씹기 쉽고 영양가가 높은 장조림,
부드러운 제육볶음 세트 등
시니어 전용 구독 식단 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풀무원 역시 시니어 전문 브랜드
풀스케어를 런칭해 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식품을 판매 중이죠.
점점 커지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 시장!
사장님도 주목하실 필요가 있는데요.
우리 가게에 5060 액티브 시니어를
불러오는 3가지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액티브 시니어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건강'입니다.
당연히 외식을 할 때도, '건강함'의 여부를
가장 많이 고민하는 소비층인데요.
인삼, 닭, 전복, 낙지 같은 '보양 메뉴'
나트륨, 당류를 줄인 '절감 메뉴'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건강 메뉴'
이런 테마의 메뉴들을 추천합니다.
손님에게 친절한 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여기서 말한 '친절'은
액티브 시니어의 특성을 반영한
'핀셋 친절'을 의미합니다.
어르신들은 다소 느끼할 수 있는
튀김이나 볶음 요리가 아닌
찜, 구이, 탕 요리가,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이 아닌
더 씹기 좋고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실 수밖에 없죠.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메뉴라면
이런 점들을 반드시 고려해 주세요.
어르신 고객은 이미 잘 알려진
전통 메뉴로 공략한다?
아닙니다!
지금 소비의 큰 손으로 떠오르는
액티브 시니어는 안정적인 경제력으로
다채로운 경험, 추억을 쌓고 싶어해요.
더욱 재밌는 이벤트, 새롭고 신선한 메뉴를
적극적으로 발굴·개발해 보세요.
다만 너무 젊은 감성의 이벤트나 메뉴,
공감을 받기 어려운 지나친 혁신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최적의 지점을 적절히 찾는 게 중요합니다.
사장님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모아
'장사캘린더'에서 알려 드려요.
오늘 장사캘린더에는
어떤 유용한 소식이 담겨 있을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