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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7
요즘 식품·외식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소식은 뭘까요?
빠르게 변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업계 소식에 발맞추어
우리 가게는 어떻게 준비하고 활용하면 좋을지,
<요즘 외식업>에서 알려드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뷔페 식당은 1958년
서울에 문을 연 '스칸디나비안 클럽'입니다.
이후 서울 등 주요 대도시의 고급 대형 호텔에
잇따라 들어선 뷔페는 '비싸고 고급스러운 식사',
'큰맘 먹고 가는 한끼'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죠.
그런데 최근, 뷔페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속에서 저렴하지만,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성비 식당으로 떠오르고 있는건데요.
여기에 숨겨진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MZ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하는데...
<요즘 외식업>에서 최근 불고 있는 뷔페 열풍과
뷔페의 숨겨진 매력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뷔페가 뜨고 있습니다
'내가 만드는 나만의 한끼' 뷔페의 매력입니다
부담없는 샐러드바 운영, 주의해야 할 점은요?
지난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대비 1.9% 감소하며,
2년 반(10분기)째, 가장 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불경기에 소비자들의 지갑도 닫히는 건데,
숙박·음식업 소비 역시 -1.9%를 기록하며
6분기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죠.
하지만 이런 불황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성장하고 있는 업종이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뷔페입니다.

핀테크 기업 핀다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업종이 매출 감소를 겪었는데요.
뷔페의 매출은 오히려 24% 늘었습니다.
특히, 점점 치솟는 먹거리 물가 속에서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중저가 뷔페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평일 점심을 1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뷔페 브랜드 '애슐리 퀸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약 70% 가까이 상승했고요.

역시 평일 점심 가격이 19,900원인
한식 뷔페 자연별곡도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약 32% 증가했습니다.
십만원대의 고급 뷔페를 운영해오던
호텔 업계도 소비자들을 겨냥해
중저가 뷔페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신라호텔이 런칭한 신라스테이는
지점마다 다르지만 2만원대부터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뷔페레스토랑
'카페(Caf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뷔페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는 샐러드바와
고기 뷔페 등 무한리필 식당도 같은 맥락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죠.
버블티, 마라탕, 요아정...
최근 몇년 간 외식업계를 휩쓴 키워드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고객들이 재료(토핑)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5>를 통해
이를 '토핑경제'라고 명명했습니다.
소비자가 토핑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구매하는 상품을 직접 조합하고 완성하면서
단순히 상품을 소비하는 걸 넘어,
개성을 표현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20대, Z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며
토핑경제의 흐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뷔페 역시 이러한 토핑경제 흐름의
수혜를 입은 업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진열된 수십가지의 음식 중 마음에 드는 걸 골라
'나만의 한 그릇' '나만의 한끼'를 만드는 것이
바로 뷔페의 소비 방식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BC카드가 발표한 국내 요식업종
카드 매출액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20대의 뷔페 업종 이용금액은
전년 대비 30.2% 증가하면서,
60대 증가율(15.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여러 음식을 가득 담아 화려하게 꾸민
뷔페 접시는 SNS에 올리기 최적화 돼있죠.

가성비 뷔페에서 나만의 한끼를 만들어
맛있게 즐기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는 소비 트렌드가
뷔페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같은 뷔페 열풍,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현재 뷔페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 당장 가게를 뷔페로
바꾸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죠.
그래서 일부 발 빠른 사장님들이 선택하는
대안은 바로, 소형 뷔페인 샐러드바 운영입니다.

우리 가게 메뉴는 유지하면서,
기존 반찬 셀프 코너보다는
더 다양한 음식을 구비, 운영하는 건데요.
당연히 아무 음식이나 구비하는 것이 아닌,
가게의 주력 메뉴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메뉴에 곁들일 수 있는 토핑 메뉴라면
더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겠죠?
하지만, 뷔페 혹은 샐러드바를
운영하실 때 주의하실 점도 있습니다.
바로 위생인데요!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원에서는,
음식을 장시간 진열하는 샐러드바에서는
덮개와 케이스를 구비해 진열 음식을
보호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샐러드바의 음식 집기 역시
음식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죠.
또한 채소 등 냉장이 요구되는 메뉴는
0~10도의 보관온도를 준수할 것을 당부합니다.
사장님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모아
'장사캘린더'에서 알려 드릴게요.
오늘 장사캘린더에는
어떤 유용한 소식이 담겨 있을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