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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0

국내 외국인 근로자, 사상 첫 100만명 돌파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카드수수료율 최대 0.1%p 인하
"계획했던 송년회 꼭 하세요" 정부·기업이 한목소리를 냈어요
리포터 레터: 칩플레이션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에 91일 이상
거주한 15세 이상 외국인 취업자는
총 101만 명이었습니다.
지난해 보다 8만 7천명(9.4%) 늘었고,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건데요.
올해부터 E-9 비자 외국인 고용을
허가한 외식업계를 포함해
도소매·숙박·음식점업도 19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12.4% 증가했습니다.
E-9 비자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전체 30.2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2.6%(3.4만명) 늘었죠.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으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3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월)임금 수준은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10~29명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26%로 가장 많았고,
식당 등 4명 이하 소형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약 22%였습니다.
통계청은 "식당을 포함해 숙련도가
낮아도 당장 일손이 필요한 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증가가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내년 2월부터 연매출 30억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 305만 곳의
카드수수료율이 인하됩니다.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0.1%p,
10~30원 가맹점에선 0.5%p 내려가고요.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일괄 0.1%p 내려갑니다.
| 연매출 | 현행 수수료율 | 변경 수수료율 |
| 3억원 이하 | 0.5% | 0.4% |
| 3~5억원 | 1.1% | 1.0% |
| 5~10억원 | 1.25% | 1.15% |
| 10~30억원 | 1.5% | 1.45% |
| 연매출 | 현행 수수료율 | 변경 수수료율 |
| 3억원 이하 | 0.25% | 0.15% |
| 3~5억원 | 0.85% | 0.75% |
| 5~10억원 | 1.0% | 0.9% |
| 10~30억원 | 1.25% | 1.15% |
금융위원회는 감독규정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카드수수료 개편을
내년 2월 14일부터 적용할 예정인데요.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은 평균 4만 5천원,
3~5억원 가맹점은 평균 16만 4천원,
5~10억원 가맹점은 평균 25만 3천원,
10~30억원 가맹점은 평균 23만 3천원의
수수료 부담이 각각 인하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한편 금융위원회는 연매출
1천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2.07%)도
향후 3년간 동결하기로 했는데요.
일반 가맹점의 30%는 3년마다
카드수수료율이 인상돼 왔지만,
최근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 긴 불경기,
최근엔 사회적으로 여러 혼란스러운
일까지 겹치면서, 연말 대목으로 활기를
띄어야 할 외식업계도 걱정이 가득합니다.
실제로, 최근 며칠 간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송년회가 예약 취소되는 일도 잦았는데요.
내수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 붙으면서
정부와 기업이 송년회 모임을 취소하지 말고
진행해 달라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긴급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공무원
송년회와 각종 모임을 취소하지 말고
예정대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현재 많은 지자체가 소속 공직자들에게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라고 당부하거나
특정 요일엔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면서,
외부 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나섰습니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들에
연말연시 행사 및 모임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휴가 사용을 권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실제로 카드사나 은행 등 금융사를
중심으로 취소를 고려하던 송년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죠.
정부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만큼, 만기 연장 채무 조정,
금융 지원 등 각종 내수 진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외식업계 5대뉴스를 전했던
지난 <장사소식>에서 말씀드렸듯이
2024년은 인플레이션, 고물가가
일상화 됐던 1년이었는데요.
최근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을 분석한
주목할 만한 연구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각 상품을 2019년 가격을 기준으로
1~4분위로 나눈 뒤,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가격 상승률을 비교한 건데요.
1분위, 그러니까 가장 저렴했던 상품의
가격상승률이 16.4%였던 것에 비해
가장 비쌌던 4분위 상품의
가격상승률은 5.6%에 그쳤습니다.
상품이 저렴할 수록 오히려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이른바 '칩플레이션*' 현상이죠.
*칩(Cheap)+ 인플레이션(Inflation)
효율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 저렴하고
가성비 있는 식재료를 찾는 외식업계에[
최근 몇 년 간 이어진 물가 상승이
비교적 더 부담됐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2%를 밑돌며 안정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급등하는 환율과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
이상 기후로 말미암은 식재료 수급 불안은
여전히 물가 자극 요인으로 남아있는데요.
다가오는 내년에도 식재료 가격 변동 등
물가 관련 소식은 자주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주간의 이슈를 콕 집어드리는 이슈배달!
오늘은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유익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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