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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기업
해외 진출 현황
| ✅ 국내 외식 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을 알려드려요 ✅ 국내 외식 기업이 선호하는 해외 진출 국가를 알려드려요 ✅ 해외 진출 시 겪는 애로 사항에 대해 알려드려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지난달 25일 ‘2022 외식기업 해외 진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어요.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7~12월 국내 외식기업 2999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지난해 국내 외식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미국과 일본 진출은 늘어난 반면 중국 진출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어요.
국내 외식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미국(46개)이며 다음으로 베트남(37개), 중국(36개), 일본(31개), 태국(23개), 필리핀(22개), 호주(22개), 말레이시아(2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미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은 전년 대비 각 8개가 증가했으며 일본은 10개가 늘었어요.
해외 운영 중인 점포 수 기준으로는 미국이 673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648개), 베트남(519개), 캐나다(236개), 태국(210개), 대만(209개), 필리핀(190개), 일본·말레이시아(각 135개)가 뒤를 이었어요.

중국에 진출한 외식기업은 2020년 65개, 2021년 47개, 지난해 36개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점포 수도 2020년 1368개에서 2021년 886개, 지난해 648개로 2년 새 절반이나 줄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의 봉쇄 조치가 2년간 지속되면서 현지 외식기업들이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소한 사례가 많았어요.

업종별로는 표준산업분류 기준으로 구분했을 때 한식 업종이 가장 많이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요. 다음으로 치킨,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점, 커피 전문점,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등, 주점, 간이 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 주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어요.

노티드가 입점된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 핫카쿠칸 빌딩 외부 전경(좌) / 무신사 IN 노티드에 준비된 ‘우유 생크림 도넛’(우)
조사 대상 2999개 외식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70개로 조사되었고 이들은 주로 베트남(20개), 미국(18개), 일본(10개) 등에 진출을 희망했어요. 다음으로 중국(9개), 태국(5개) 등이 뒤를 이었어요.
aT는 “베트남과 미국은 전년도에 이어 해외 진출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국가로 나타났으며 그 외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국가 선정 시 고려 요인(복수응답)으로는 ‘현지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31%)와 ‘식재료 공급의 원활성’(16%), ‘현지 외식 시장 규모’(13%) 등 영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항목을 꼽았어요.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좌)/ 굽네 말레이시아 5호점(우)
해외 진출 기업 중 최근 1년간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59개, 감소한 기업은 67개로 나타났는데요.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31개였어요. 이들이 말하는 해외 매장 운영 시 주요 애로사항은 ‘식재료 수급문제’, ’현지 법·제도 장벽’, ‘현지 네트워크나 전문가 부재’, ‘언어적·문화적 차이’, ‘인력 운영의 어려움’, ‘현지 파트너와의 의견 조율’, ‘국가적 외교 관계 악화’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외식기업 A업체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내와 달리 대부분의 해외 시장은 업무 처리 속도가 느리고 조직 내에서도 업무의 호환이 자유롭지 않다”며 “이러한 문화적 차이를 미리 알고 사업계획을 세워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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