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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 명동 길거리 음식, 가격표시제 시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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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광장 에디터의 핵심 요약 💡 

✅ 명동 길거리 음식의 바가지요금 논란에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어요
✅ 인도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토마토값이 445% 폭등했대요
 


🗞️ 요즘 소식1. 명동 길거리 음식, ‘바가지요금’ 논란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숙박요금피크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도 늘었는데요. 최근 명동 길거리 음식이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됐어요. 일부 노점상에서 붕어빵 4개, 핫바 1개, 군만두 3개, 회오리 감자 1개를 각각 5,000원, 오징어구이는 12,000원에 판매했다는데요. 아무리 고물가라도 해도 음식 가격이 비싸다며 비판받았어요. 특히 신용카드 대신 현금이나 은행 계좌이체로만 결제를 유도하고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노점이 많았는데요.


결국 지난 7일, 노점 상인들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 5종 품목 가격을 1,000∼2,000원씩 내렸어요. 또한, 지난 9일 서울 중구청은 바가지요금 논란을 없애기 위해 명동 일대 상점들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어요. 이뿐만 아니라 명동 노점상들의 영업시간 위반과 무질서 및 위생관리, 불법 적치 행위도 함께 단속할 계획이래요.


지역축제도 먹거리 가격 공개해요

바가지요금은 명동뿐 아니라 최근 지역 축제장과 피서지 등 전국 곳곳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5월에는 경북 영양군 산나물축제에서 옛날 과자 한 봉지(1.5kg)를 7만 원에 판매하는 모습이 TV를 통해 공개되고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판매 상인과 영양군은 대국민 사과까지 했죠. 영양군뿐 아니라 진해 군항제에서는 돼지 바비큐 한 접시를 5만 원에 파는 등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피해가 끊이질 않는다고 해요.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8일부터 축제 먹거리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기로 했어요. 축제 주관 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통합페이지에서 먹거리 가격과 사진 등을 사전에 제공한다는데요. 문체부가 지원하는 86개 문화관광축제 외에 일반지역 축제들도 같은 페이지에서 공개할 수 있대요. 또 문화관광축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음식 등 판매 품목 가격을 점검할 예정이고요.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되는 축제는 내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래요.


강원도 :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 🙅‍♀️

바가지요금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어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해수욕장에서도 바가지요금이 성행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이 바가지요금 퇴출에 나섰어요. 강원도 동해시는 ‘숙박요금 피크제’를 도입했어요. 해당 제도는 업소가 7, 8월 여름 성수기 요금 인상 폭을 비수기의 2배 이내로 제한하는 것인데요. 올해 총 96개의 숙박 및 민박이 참여했고요. 신고요금은 기본실(2인실)과 다인실(4인 이상) 기준으로 평균 각 11만 원, 25만 원이라고 해요. 참여 업소와 연락처, 객실 요금 등은 동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또 강릉시는 지역 내 18개 해수욕장에서 빌려주는 파라솔, 튜브에 대해 대여료 상한제와 카드 결제 의무화를 도입했고요. 삼척시는 피서지 물가점검반을 꾸려 해수욕장과 휴양지 등 주요 피서지 17곳에서 요금 과다 인상, 불법 자릿세 징수 등을 중점 단속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신고센터 8곳을 운영한다고 해요. 동해안뿐 아니라 보령, 제주 등 전국 지자체에서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한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다고해요. 


🗞️ 요즘 소식2. 인도 햄버거에 토마토만 빠진 이유

#기후위기 #이상고온 #토마토


당분간 햄버거에 토마토 없어요! 

기후변화


최근 인도에서 토마토값이 폭등해 ‘토마토 대란’이 일어났대요. 인도 정부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수도 뉴델리의 토마토 소매가는 1㎏당 120루피(약 1,900원)로 올해 초 같은 양이 22루피(약 340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6개월 사이 약 445% 올랐다고 하는데요. 이는 휘발유 가격보다 비싼 수준으로, 뉴델리에서 휘발유 1ℓ당 가격은 96루피(약 1,500원)라고 해요.


이에 인도의 일부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공급 부족과 품질 문제로 햄버거, 샐러드 등에 포함되는 토마토를 당분간 넣지 않기로 했어요. 토마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인도 남부에서는 한 농부가 15만 루피(약 235만 원) 규모의 토마토를 도난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토마토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기후변화인데요. 지난달 중순 인도에서는 일일 최고기온이 섭씨 40~45도인 날이 이어지는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해 3일 동안에만 최소 54명이 사망했고 우기도 정상 시작일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됐는데요. 이러한 기후 현상으로 토마토 재배에 문제가 생긴 거래요.  


기후변화 갈수록 예측도 어려워 😰

전문가들은 이미 수십 년간 지구온난화 가능성을 경고했는데도 충분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껏 본 적 없었던 기후 수치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고온 현상이 어떤 기후변화를 만들어 낼지 정확히 예측할 방법이 없다는 거예요. 영국 기상청 소속 과학자 피터 스톳은 “기후변화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선형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전 세계 곳곳에서 기후 변화로 많은 피해를 겪고 있어요. 멕시코에선 올해 3월부터 6월 말 사이 최소 112명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고요. 중국도 올해 수도 베이징의 기온이 40도를 넘는 날이 5번이나 됐는데 이는 72년 만에 최다 기록이래요. 우리나라 해상에서 상어가 출몰하는 이유도 기후변화로 동해안의 수온이 오르면서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일부 상어가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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