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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0

어렵고 복잡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이번 주 이슈!
외식업광장의 이슈 리포터가
바쁘신 사장님들을 위해
외식업계 트렌드 이슈를 알기 쉽게 배달해드려요.
올해 위스키 수입량은 2002년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습니다
빵 만드는 '가루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 리포터's Pick "올해 1~9월 위스키 수입량은 2만 4,978톤! 지난해 수입량은 물론 역대 최대였던 2002년의 수입량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
위스키 전성시대입니다.
지난해(2022년) 우리나라로
수입된 위스키는
총 2만 7,038톤으로,
1년 만에 약 73% 급등했는데요.
올해는 1~9월만 무려
2만 4,968톤이 수입돼
지난해의 기록을 추월할 예정입니다.
사실 국내 위스키 수입량은
위스키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가 유행한
2002년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경기 불황 등을 거치며 2020년까지
꾸준히 감소해왔는데요.
올해 추세가 계속된다면,
2002년의 기록(2만 7,379톤) 또한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스키의 인기가 급증한 데는
코로나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여럿이 함께 모여, 왁자지껄 먹는 대신
소수의 인원이 조용히 마시는 술 문화가 퍼졌고요.
특히 집에서 혼자 술을 먹는
이른바 '홈술'이 유행하면서
'혼자, 천천히 마시기 좋은' 위스키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늘어난 겁니다.
또한 위스키에 토닉워터나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 등 여러 음료를 섞는
칵테일이 인기를 끌면서
중저가 위스키의 수입도 급증했는데요.
실제로 2021년 대비 2022년의 토닉워터 상품
판매량도 47%가까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스키와 관련해서 사장님들이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배달과 관련한 건데요.
2016년 주세법 개정으로 주류를
배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완제품 주류 상품만 배달할 수 있어요.
완제품 주류를 소분하거나,(생맥주 제외)
사장님이 직접 제조해 위스키 하이볼이나
칵테일을 만든 경우는 배달이 불가능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 리포터's Pick "한국은행이 지난 2~8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3.50%로 묶었습니다. 복잡한 경제 위기 속에서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자는 전략입니다." |
한국은행이 어제(1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 4, 5, 7, 8월에 이어
6연속 동결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만큼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었는데요.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가,
미국과의 금리 격차도 2%p까지 벌어져
환율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유가를 중심으로 물가가 치솟을 가능성도 충분하고요.

하지만 금리를 올리기에는
얼어붙고 있는 국내 경기가 부담이었습니다.
지난 2분기 민간소비, 정부소비, 수출, 수입, 투자 등
모든 경기 지표가 뒷걸음질 쳤거든요.
여기서 금리가 더 올라갈 경우
기업투자와 가계 소비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기준금리가 동결된 상황에서도
시중금리는 꾸준히 오르고 있어
기준금리까지 올라갈 경우 대규모
부실 대출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고요.
정리하자면, 금리를 내려야하는 이유와
올려야하는 이유 모두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거죠.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이 같은 금리 동결 기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미국이 내년 2분기 정도에나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의 금리 인하도 그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 리포터's Pick "정부가 가루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루쌀에 대해 알아봅니다." |
가루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물론 가루로 된 쌀은 아니고요.
엄밀히 말하자면
'가루로 만들기 좋은 쌀'을 말합니다.
일반 쌀은 가루로 만들기 위해선
쌀을 물에 불린 뒤 빻는 '습식제분'을 해야하는데,
당연히 과정이 번거로울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개량을 거친 가루쌀은
쉽게 부서지는 특성이 있어
바로 빻아서 가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습식제분'이 아닌 '건식제분'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이 가루쌀이 빵이나 면을 만들때 사용하는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데요.
▲가루쌀로 만든 식빵(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정부는 이 가루쌀 보급을 통해
수입밀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국내 제분 시장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의 밀 자급율은 1% 전후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국내 밀가루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 요인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정부는 2027년까지 가루쌀 20만 톤을 공급해
연간 밀가루 수요 약 200만 톤 중 10%를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미 몇몇 식품업체는 가루쌀을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고요.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라면에 들어가는 밀가루 중 쌀가루를
20% 이하로 사용하면 기존 라면과
품질이 비슷하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루쌀이 시장에
완전히 안착되기에는 갈길이 멀다'
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국정감사에서는 가루쌀을 활용해
상품을 만든 일부 업체들이 맛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안정적인 연구 및 개발 지원과
대국민 홍보가 앞으로 계속
이어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주간의 이슈를 콕 집어 전해 드리는 이슈배달!
다음주에도 사장님들께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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