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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7.07
여름에 한국인이라면 꼭 챙기는 복날 중 초복(7월 15일)과 중복(7월 25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 배민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초복에 삼계탕 주문은 133%까지 증가하고, 치킨 주문도 29%나 증가하며 여전히 '닭'을 활용한 음식이 복날에 가장 많이 찾는 메뉴임을 입증했는데요.

하지만, 지난 5년간 서울 기준 삼계탕 외식 가격이 약 29% 올라 올해 6월 평균 가격은 1만 8,154원으로 1년 전보다 2.8% 더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틈을 파고들어 편의점과 식품업계는 1만 원 이하의 삼계버거·장어도시락·삼계탕 HMR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복날 마케팅을 시작했어요.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쟁력있는 복날 메뉴를 구성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닭을 더 다양하게 특별하게
복날에 찾는 대표적인 보양식 메뉴인 닭을 활용한 메뉴도 삼계탕 외에 치킨, 찜닭, 닭갈비, 일본식 닭꼬치인 야키토리 등 여러 형태의 닭 요리가 복날에 즐기는 보양식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어요.
그 안에서도 전통적인 형태에 그치지 않고 마라·바질·트러플 삼계탕, 짬뽕삼계탕, 치즈 폭탄 찜닭 등 이색 식재료와의 조합이나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춘 새로운 조리법으로 개성을 더한 메뉴들이 등장하며 더 다양하고 특별하게 복날을 즐기는 모습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그릇에 담아서 부담없이
닭 다음으로 장어·오리·전복·낙지 등 보양식을 대표하는 메뉴들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2025년 식당 예약 어플 캐치테이블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장어의 검색량은 전월대비 37% 상승하고, 북경오리 검색량도 같은 기간 23%나 증가했다고 해요.

위와 같은 보양식 메뉴들은 과거에는 주로 외곽 지역에서 즐기는 외식 메뉴로 인식되곤 했는데요. 이제는 배달, 간편식 등으로 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오리 바베큐 도시락' '민물장어 덮밥' '낙지 덮밥' 등 한 끼 메뉴로 소비하며 복날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요.
삼계탕 없어도 괜찮아요
2026년 외식업 트렌드의 키워드 중 하나 였던 '자기만족 건강식' 트렌드에 따라 요즘 소비자들은 '보양식', '건강한 한 끼'의 기준을 스스로 정의하며 '복날'에 먹는 메뉴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샐러드, 집밥, 회까지 다양한 키워드가 보양식과 함께 SNS에서 언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 가게 주요 메뉴가 전형적인 보양식 메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복날에 맞는 요소를 조금 더한 후 메뉴명에 '복날 한정' 또는 '보양식' '단백질 충전' 등의 키워드를 추가하여 검색 노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날, 이렇게 준비하세요
지금까지 살펴본 복날 트렌드의 변화를 토대로 우리 가게에 맞는 메뉴, 마케팅 전략을 세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