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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점에서 2억 손해보며 깨달은 것들

대신읽어드림_메인콘텐츠

오늘도 꿈을 향해 달리는 

바쁘신 사장님들을 위해

대신 책을 읽고서 쏙! 핵심만 골라

요약해드립니다 

"사장님, 시간 아끼고 똑똑해지세요~!"




장사를 오래하다보면

어떤 사장님이든 반복되는 하루에 지쳐 

점점 더 편한 방식을 찾게되곤 합니다.


직원을 더 쓰고 싶은 편하고 싶은 마음,

2호점을 내고 편하게 돈 벌고 싶은 마음


한 번 쯤은 근거없는 자신감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잘못된 선택을 하게되면,

오히려 막심한 손해를 보게되기도 하죠.


오늘은, 매너리즘에 빠진 사장님들을 위해

책 <진심을 대접합니다>를 쓰신 ‘개성손만두'의 

이종택 사장님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종택 사장님은 이 책에서

다른 사장님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인의 실패담을 솔직하게 나눠주셨는데요.


매너리즘에 빠진 사장님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책에서 골라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앗, 사장님 이름과 얼굴이 낯익은데요?세바시 이종택사장님
알아보셨나요? 맞습니다.

이종택 사장님은 배민아카데미와 세바시가 함께했던 ‘사이다데이'의 무대를 통해 많은 사장님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신 적이 있어요.

세바시에서 모두를 울렸던 사장님의 역경 극복 감동 스토리를 책으로 엮어 이번에 새롭게 책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만두가게를 하는
이종택입니다.” 



1️⃣

오랜 시간 장사를 하다보면

반복된 생활에 익숙해져

자꾸 편한 생활을 하려 합니다.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찾아와서는

너무 맛있게 먹고 간다고 말하며

‘우리 회사 근처에 있다면 대박날텐데!’

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습니다.


메뉴 사진 1


처음에는 건성으로 들었지만,

듣다보니 진지하게 받아들여졌고

어느 순간엔 결국


‘동네에서 힘들게 일하느니,

오피스 상권에서 주 5일만

직장인 상대로 편하게 장사하자'

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

2012년 11월, 알맞은 가게를 찾다

서울 구로의 한 가게를 보았습니다.


당시엔 동태탕 전문 식당이었는데,

매출이 나오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운영하면 잘 될 거라는
이상한 자신감이 솟아나 

덜컥 계약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내가 말렸지만, 듣지 않았고

결국 권리금 1억,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50만원의 가격으로

가게를 계약했습니다. 


가게를 알아보기 시작한지

일주일 만의 일이었습니다.



3️⃣

가게를 두 군데 운영하면

수익도 당연히 2배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2호점을 세 달 정도 운영한 뒤

그 생각이 엄청난 착각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본점은 아내와 둘이서 운영하는 크기였지만,

2호점은 평수가 넓어 직원 3명과 알바 1명이

함께 일하는 구조였습니다.


먼저 직원이 많아지니 관리가 힘들어졌습니다.


개성손만두


또한 체력도 떨어졌습니다.

가게 두 곳의 만두소를 만들어야 하니

더 손이 많이 갔고 자연스레

체력도 맛도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지출은 늘어나는데 수입은 줄었습니다.

가게가 두 곳이 되니 지출은 늘어나는데,

2호점 매출이 나오지 않으니 적자가 되었습니다.


본점에서 생긴 매출이 2호점 적자를 메우니

나중에는 본점도 점점 어려워져 갔습니다



4️⃣

처음부터 잘못 내린 판단이었습니다.


그 동네 직장인들은 구내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곤 했고

저녁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집을 가는 일이 잦았습니다.


만두와 식사가 메인인 우리 가게에

직장인들이 올 이유가 없었고

자연스레 장사가 잘 안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직장인들의 주 5일 장사도 문제였습니다.

금요일 장사가 끝나면 주말엔

손님이 없었습니다.


점심시간 장사도 어려웠습니다. 

직장인 손님은 점심시간이 1시간이니,

빨리 먹고 조금 쉬었다

업무 복귀를 하길 바랍니다.


그러다보니 음식 나오는 속도가 중요하고,

많은 양의 음식이 빨리 나오려면

직원이 많아야합니다.


실제 경험해보니, 

우리 가게의 경우에는 오피스 상권이

어울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5️⃣

바쁘고 실속은 없으니 표정은 안 좋아졌고

직원들도 사기가 떨어지니

금방 그만 두었습니다.


이종택 사장님


결국 3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

과감하게 폐업을 하기로 결심했고


권리금 1억원을 포기하면서

정확히 2억원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3년 동안 애쓴 결과가 마이너스 2억.


결국에는 속상한 마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차 안에서 

소리 내어 울기도 했습니다.


아마, 많은 사장님들이 이런 상황에

놓여보신 적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6️⃣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가게를 운영하기로 맘 먹고

다음과 같은 규칙을 세웠습니다. 


  • 매일 새벽 5시에 나와 만두소를 1,000개 이상 만든다
  • 겉절이 김치는 하루 두 번 만든다
  • 육수는 만두소를 만들 때 끓이고, 하루 양만 만든다
  • 재료 중 하나라도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한다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쌓은 1년,

그러자 만두가 전보다 맛있어졌다는

기분 좋은 소문과 함께

손님이 다시 늘면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7️⃣

과감하게 권리금 손해를 감수하고

2호점을 포기한건 지금 생각해보면

과감했지만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폐업은 곧 실패라 말하지만,

이는 실패가 아닌 승리를 위한

일시 후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큰 타격을 입기 전에

다음 전투를 기약하며

잠시 뒤로 물러서는 것도

지혜로운 판단일 것입니다.


이종택 사장님


이 글을 읽는 사장님이

혹시 후퇴하셨더라도, 괜찮습니다.


재충전 하고, 다시 도전하세요.

작게하는 도전이어도 괜찮습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이 있다면

분명 전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책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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