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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안녕하세요. 대신해드림 입니다 🌞
날씨가 풀리며 가볍게 맥주 한 잔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죠?
마침 코엑스에서 맥주 박람회가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저희가 사장님을 대신하여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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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봤습니다.
그럼, 같이 확인해 볼까요?

사장님, 편의점 맥주 진열대를 가보시면
혹시 예전과는 달라진 점이 보이셨나요?
🧑🍳 "못 보던 이름의 맥주가 많아졌어요!"
맞습니다!
못 보던 이름의 맥주들은 바로 *수제 맥주!
(* 크래프트 맥주라고도 하며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맥주)
이렇게 수제 맥주가 많아진 이유는
집에서 술을 먹는(홈술) 문화의 확산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한몫했습니다.
종가세: 맥주의 '가격'을 기준으로 주세를 부과
수제 맥주의 위탁생산(OEM) 허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제작 단가가 낮아짐 |
이렇게 성장해온 수제 맥주 시장.
그러면 22년은 어떨까요?
박람회를 돌아보면서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맥아는 맥주를 만드는 기본 재료인데요.
대부분 수입이래요
사실 이상 기후와 무역 분쟁, 전쟁 등으로
그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국산화를 하는 것일텐데요.
마침 이번 박람회에 국산 맥아를 만드는
업체가 참여하였습니다.
바로 군산맥아라는 곳인데요.
현재 수입되는 맥아를 전부 대체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확실히 국내에서 생산된 맥아를 활용한 만큼
맥주의 맛은 굉장히 신선했어요.
앞으로 수입 맥아를 대체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브루어리: 맥주 공장 (이 곳에서는 소규모 양조장이 많았어요)
이번 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브루어리는
바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곳이었어요.
참가한 많은 브루어리 중 강원도 지역 특산물인
'감자'를 활용한 '감자아일랜드'
맥아(몰트) 대신 감자를 활용한 포타 페일 에일 맥주가 인기였어요.
다음은 충주의 사과를 활용하여
애플사이더와 크래프트 문화를 전파한
'댄싱사이더컴퍼니'
이렇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브루어리 외에도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하여 만든 소규모 브루어리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되었지만
여전히 홈술을 즐기는 사람은 많습니다.
박람회에서는 이를 겨냥한 기업들도 있었는데요.
LG전자에서는 캡슐 커피처럼 간단히
집에서도 맥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브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10일 정도 걸리고, 5리터가 생산된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 배달시장에서도 맥주 배달이 가능한 만큼
맥주의 포장을 도와주는 캔시머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주식회사 모두모의 유캔 캔시머 제품의 시연 장면을 봤어요.
캔이 돌지 않는 방식이라고 해요
저희가 각 브루어리를 돌아다니며 직접 물어봤어요!

치킨 사장님! 역시 치킨에는 라거가 제격인가봐요.
느끼한 튀김옷을 라거의 청량감이 잘 잡아주고
향이 진하지 않은 라거가 양념, 간장 등 개성이 강한
소스의 풍미를 보완해 줄 수 있어요.

피자는 가장 중요한 재료인 치즈를 기준으로
페어링을 해야 하는데요.
에일이 잘 어울리나 '단짠' 조합이 강한
고르곤졸라 피자는 IPA가 잘 어울려요.

삼겹살과 족발, 수육 등 돼지고기는
탄산이 강한 라거와 잘 어울리고
고추장이나 김치가 들어간 음식이나
떡볶이 등 매운맛, 단맛, 기름기가 있는
음식에는 밀 맥주인 바이젠과 함께하면
매운맛을 중화시켜줍니다.

달콤한 초콜릿과 쿠키, 케이크 등
카페 메뉴들도 맥주와 잘 어울려요.
특히 무게감 있고 쓴맛이 강한 흑맥주와의
궁합을 추천드립니다.
카페 디저트의 달콤함을 흑맥주의 풍미로
깔끔하게 잡아줄 수 있어요.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직접 볼 수 있고,
먹어볼 수 있고, 만져 볼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거래 관계도 틀 수 있다는게
직접 관람의 가장 큰 묘미인 것 같아요.
아무리 인터넷으로 다양한 정보를 찾아봐도
직접 경험한 것 보다 확실한 정보는 없으니깐요.
아쉽게도 맥주산업박람회의 올해 남은 일정은 없지만
메뉴에 어울리는 주류를 찾고 계신 사장님이라면
6월 30일 ~ 7월 2일에 열리는
서울 국제 주류 & 와인 박람회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사장님, 가게 메뉴의 차별화!
맥주로 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