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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들
| ✅ 못난이 농산물 거래 플랫폼 비굿을 소개해드려요 ✅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식재료 가격을 낮추는 노하우를 알려드려요 ✅ AI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가격을 예측하는 비굿 서비스의 장점을 알려드려요 |
POS, 키오스크, 서빙로봇으로 시작된 푸드테크는 코로나19 기간을 거쳐 더욱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각 분야의 푸드테크 기업 대표 3인을 만나 이들이 바라보는 국내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아요.
못난이 농산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에스앤이컴퍼니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보 거래 플랫폼으로 거듭나는데요. 농산물의 작황, 수급 예측 정보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에스앤이컴퍼니의 장세훈 대표를 만나보았어요.
※에스앤이컴퍼니 장세훈 대표
세계 시장에서 국내 푸드테크의 성장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미국을 중심으로 2010년대부터 화두로 떠오른 푸드테크는 전세계적인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어요. aT에 따르면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325조원, 2025년에는 약 47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할 정도인데요. 다만 아직 국내 푸드테크 산업은 초기 단계가 아닐까 생각해요.
못난이 농산물을 상품화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플랫폼인 비굿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농수산물은 현재 공영도매시장(경매유통) 체제인데요. 이는 농수산물을 등급 기준에 따라 안전 하게 거래하는 데는 효과적인 제도에요. 다만 모양과 크기 등이 불규칙해 등급을 매길 수 없는 못난이 농산물이 전체 생산량의 20~30%에 달하지만 가격 및 유통 체계가 부실하고, 안전하게 거래하려다 보니 생산자로부터 소비자까지 전달하기 위해서 7~10단계의 유통 채널을 거쳐야 해서 유통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어요.
비굿(B·good) 플랫폼은 못난이 농산물을 매개로 농민들은 제값에 팔고, 소상공인은 합리적 가격에 살 수 있는 직거래 구조를 체계화하고 있어요.
우리금융그룹과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 기술보증기금의 벤처캠프 대상 기업에 선정되었어요.
현행 농산물 유통시장의 소외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못난이 거래를 체계화하고,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인 소상공인의 정보 제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플랫폼 참여 주체인 농민과 소상공인의 균형이익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이른바 ‘착한 플랫폼’에 힘을 실어준 결과라 생각해요.
플랫폼 비굿이 결국 소상공인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요?
인건비와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은 많지만 식자재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찾기는 쉽지 않아요. 더욱이 구매력이 낮은 영세업체일수록 이러한 고민은 클 수밖에 없는데요. 또 농산물 가격의 등락폭이 워낙 큰 탓에 판매가(고정)와 식자재비(변동) 간 미 스매치를 해소하기도 쉽지 않아요. 농민은 제값 받고 팔기 어렵고, 소상공인은 구하기 어려운 못난이 농산물을 통해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 있다. 이와 맞물려 거래 품목을 과일·채소류에서 시작해 곡류, 육류, 수산물 등 원물을 넘어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품까지 확대하고 있어요.
또 플랫폼 거래가격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하는데, 이는 ‘유통비용을 줄이면 농민은 추가 수익, 소상공인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는 균형가격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입증해 나가고 있어요.

농산물 가격 동향 및 예측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농산물 가격 동향 및 예측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틀이 바로 ‘비굿 프라이스 인덱 스’인데요. 개별 품목 중심의 가격 정보는 물론 김치지수와 된장찌개지수, 샐러드지수 등과 같이 플랫폼 참여자를 위한 맞춤형 지수를 후속 개발할 계획이에요.
앞으로 비굿이 선보일 서비스는 무엇일지 소개한다면.
농산물의 생육·작황·수급·가격과 관련한 동향 정보를 넘어 예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R&D 연구가 진행 중이에요. 기존 유통업체가 판매자 및 구매자 정보를 독점했다면, 우리는 정보 투명성을 확대하는 길로 나아갈 계획이에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구조를 만들어 유통혁신을 도모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정보 제약성을 해소하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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