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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못 참지! 김치찌개 무한리필, 명월집

로컬 콘텐츠 기업의 소상공인 이야기

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식당


에디터의 스팟 가이드📍

✅ 3대째 대를 이어온 역사 깊은 백반집이에요
✅ 57년째 무한리필 김치찌개로 서민들의 한끼를 책임지고 있어요

✅ 석유 풍로를 이용해 끓여내는 양푼 냄비의 추억이 느껴지는 ‘갓성비’ 노포 맛집이에요


명월집


오늘 점심은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까? 직장인들의 끝없는 고민 중 하나죠. 인천 중구에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치찌개 백반집을 50년이 넘게 운영하고 있는 명월집이 있답니다. 셀프로 가져오는 무한 리필 김치찌개 백반 한 상을 받아보았어요.



무한리필 김치찌개, 한국인이라면 못 참지!

명월집


인천 중구의 중앙동, 오래도록 중앙동 골목을 지켜온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에 1966년부터 영업을 이어온 명월집이 있어요. 얼핏 보면 백반집 이름이 아닌 것 같지만, 점심부터 많은 손님들이 오가는 풍경이 익숙한 김치찌개 백반 전문점이에요.  


차이나타운을 지나 신포 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문을 연 이곳은 한 끼에 9000원이면 석유 풍로 위에서 푹 끓여 낸 돼지 김치찌개와 다양한 밑반찬을 양껏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50년 전통은 인천 중구 골목에서는 흔히 만날 수 있는 역사라 하더라도 명월집 김치찌개의 맛도 변치 않고 이어올 수 있었다는 건 굉장한 일이겠죠.



인천 중구 골목의 소울푸드

명월집


명월집의 명물이라면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얼큰한 김치찌개인데요. 돼지고기가 듬성듬성 들어간 채로 푹 끓여내 하루 종일 끓여 내고 있는 커다란 찌개 솥이 명월집의 자랑이라고 해요. 함께 온 이와 나눠 먹거나, 눈치 볼 것 없이 각자의 국그릇에 양껏 담아서 먹는 시스템이 이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명월집만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죠. 거기에 매일 아침 새롭게 만들어 내놓는 제철 밑반찬들이 완벽한 한 상을 채워주기 때문에 근처 직장인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중앙동 골목의 소울푸드랍니다.  


“70년대부터 명월집에서 점심을 자주 먹었어요. 지금은 은퇴하고 아내와 가끔 찾는 단골집인데, 맛이나 반찬이나 한결같아서 집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한창 먹을 때는 김치찌개를 세 그릇이나 먹었으니, 먹성 좋던 시절에 더 고마웠던 곳이었지요.”


30년 넘게 단골손님으로 명월집을 찾고 있는 70대 부부에게도 인천 명월집은 언제나 그리운 맛으로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3대째 이어온 진심

명월집


명월집의 메뉴는 단 하나. 오직 ‘백반’메뉴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몇 인분인지만 알려드리면 곧바로 식사가 준비되는데요. 이미 찌개는 가게 한가운데에서 끓고 있어 쟁반에 푸짐하게 나오는 반찬과 밥만 받으면 되는 간편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명월집은 3대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노포로 과거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가 인천의 중심이었을 때는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고객층이 드나드는 대표 맛집이었다고 해요. 오전 8시에 문을 여는 덕분에 아침 식사를 하는 풍경도 정겹고요. 은은한 석유 풍로로 끓여낸 구수하고 깊은 김치찌개가 그리워지는 계절. 오늘도 석유 풍로 위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그 푸근한 맛이 더욱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비파이브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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