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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함이 생명인,
쌈용으로 나가는 다양한 채소!
혹시 미리 다듬어 둔 채소가
다음 날 이미 시들해져서 고민이 있으신가요?
시든 채소를 결국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새로 다듬은 경험이 있진 않으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만드는 방법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찾아봤습니다.
| 1️⃣ 채소가 시드는 이유는 '이 것' 때문이에요. 2️⃣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만드는 사장님들의 다양한 방법을 찾아봤어요. 3️⃣ 이 중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실험해 봤어요. 4️⃣ 시든 채소가 싱싱해진 이유는 '이 현상' 때문이에요. |
구매 후 금방 시들어버리는 채소,
원인은 바로 '수분' 때문입니다 💧
| 🧑🏻🔬 채소의 호흡과 수분의 증발 수확이 된 채소는 더 이상 땅으로부터 영양분을 받지 못해요. 그래서 공기 중의 산소를 통해 호흡을 하며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호흡 과정에서 채소 내부의 수분이 증발하게 되며 시들게 됩니다. |
그렇다면
'시들어진 채소에, 수분을 공급해 주면
다시 싱싱해지지 않을까요?' 🤔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만드는
사장님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찾아봤습니다.
|
👨🏻🍳 "얼음 물에 30분만 담가두면 살아나던데요?" 👩🏽🍳 "식초와 설탕을 1:1로 섞은 물에 30분 담가두니 싱싱해졌어요." 🧑🍳 "온도가 50도 정도 되는 물에 2~3분 담가두면 살아나요." |
이렇게 다양한 방법 중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지 직접 실험해봤어요.

먼저 준비물은 시든 채소와 얼음 물,
그리고 30분을 맞춰 줄 타이머입니다.
(얼음 물의 온도는 6.5도 입니다)

이제 얼음 물에 시든 채소를 담그고
30분을 재도록 하겠습니다!

30분 후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얼음 물의 효과일까요?
시원한 물에 담긴 채소는 육안으로 보기에
싱싱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채소를 하나하나 들어 본 결과
얼음 물에 담그기 전과 비교해
싱싱해졌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었어요.

오히려 깻잎의 경우,
냉장실에서 얼었을 때처럼
싱싱함이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식초, 설탕 그리고 시든 채소.
30분을 맞춰줄 타이머도 함께 준비했어요.

식초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주고
시든 채소를 담갔습니다.

30분 후 결과는 어떨까요?

식초와 설탕을 넣은 물에 넣은 결과,
얼음 물에 담갔을 때와 큰 차이는 없었어요.
시들시들했던 처음보다
조금 싱싱해진 느낌은 있었으나,
채소의 끝부분이 힘 없이 휘어지거나
이파리가 시든 상태로 말려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채소에서 식초 냄새가 많이 났어요.
하지만 식초와 설탕은 채소와 만났을 때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식초'는 미생물이나 박태리아 성분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
'설탕'은 설탕에 있는 당분이 시드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
이런 것을 고려한다면
식초와 설탕 섞은 물은
채소를 처음 샀을 때
살균, 세척용으로 사용한다면
더욱 쓸모가 있어 보입니다.
뜨거운 물과 시원한 물을 섞어서
온도를 정확하게 50도로 세팅하고
시든 채소를 넣었습니다.


딱 50도에 맞추지 않아도 48도~52도 정도면 충분해요.
50도씨 물에서는 2~3분이면 충분하다고 하여
2분 후 꺼내봤습니다.

상추와 같은 비교적 단단한 채소는
2~3분만 담가도 채소 끝부분에
수분이 돌고 싱싱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깻잎과 같이 잎이 얇은 채소의 경우
2~3분으로는 눈에 띄는 변화를 관찰하기 어려웠는데요.
그래서 조금 더 담가보기로 했습니다.
약 40분 후,

보이시나요? 확연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이렇게 실험해본 결과,
50도씨 물에 담가두는 것이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미 많이 시들어 있거나
파프리카 같이 표면이 두꺼운 채소는 회복이 어려웠어요
| 구분 | 🧊 얼음물 | 🍭 식초+설탕물 | 🌡 50도씨 물 |
| 실험 결과 | ・ 차가운 온도 덕분에 신선하다는 느낌 ・ 채소 내부까지 수분 흡수는 어려움 | ・ 시든 채소가 일정 부분 싱싱해졌음 ・ 채소를 오래 담글수록 식초 냄새가 심하게 남 | ・ 생각보다 뜨거운 온도 ・ 상추와 같은 채소는 2~3분만에 싱싱해짐 ・ 깻잎과 같은 약한 채소는 30~40분 담가두면 일정 부분 회복이 됨 |
| 이럴 때 사용해 보세요 |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나갈 때 세척 용 | 보관 전 세척 용도 |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회복 |
이렇게 시든 채소가 다시 싱싱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삼투압 현상' 때문이에요.
삼투압 현상수분이 많은 곳에서 수분이 적은 곳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을 삼투압 현상이라고 합니다. |
앞서 배달할 때 면 덜 불게 하는 방법에서는
삼투압 현상으로 면이 불게 되었지만
채소는 이 현상 덕분에 싱싱하게 회복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원리죠?
이제 시든 채소 버리지 마시고 50도씨 물로
싱싱하게 살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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