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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많아지는 이유? 🍳 특히 문제가 되는 식재료는? 🤢 어떤 증상을 보이게 되나요? 💊 식중독,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사장님 👋
최근 안타까운 식중독 관련 소식이 많아지고 있어요.
곳곳에서 단체 식중독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식중독 경보 ‘경고’1)를 발령했고요.
1) 4단계 중 3단계 수위
여름은 유독 식중독 발생이 많은 계절인데요.
환자의 70% 이상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나오고, 식재료로는 ‘계란’이 문제된다고 해요.
식중독은 신경마비나 의식 장애, 심지어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에요.
때문에 식중독이 한번이라도 발생한 가게는
영업을 종료할 만큼 큰 타격을 입게 되죠.
오늘은 우리 가게와 손님들을 지키기 위해
식중독 감염 원인과 예방 수칙을 알아볼게요.
여름철 식중독 유행의 가장 큰 원인은 더운 날씨에요.
식중독은 세균이나 기생충, 독소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해서 발생하는데,
살모넬라・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 등
주요 식중독균들은 4~60℃에서 증식하고
체온과 비슷한 35~37℃에서 가장 빨리 번식해요.
때문에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한번 조리한 음식은 재가열해서 먹어야 하죠.
보통 평균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식중독 환자 수는 6.2% 씩 증가해요.
최근 10년간 지구는 계속 더워지고 있고요.
이렇게 최고기온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식중독 발생건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여름철 식중독은 살모넬라균 감염이 가장 많은데,
이 살모넬라균의 1등 매개 식품이 바로 계란이에요.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약 6,800명 중
무려 77%가 계란을 먹고 탈이 났어요.
최근 큰 이슈가 되었던 냉면집 집단 식중독도
계란 고명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고요.

작년에는 김밥전문점에서 집단 감염이 있었는데,
이때도 김밥에 들어간 달걀 지단이 문제되었어요.
때문에 식약처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김밥 조리 요령 안내’를 따로 배포하기도 했죠.
햄, 달걀지단 등 가열조리가 끝났거나 단무지, 맛살 등 그대로 먹는 식재료는 반드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다뤄주세요.
뜨거운 밥, 달걀지단을 식힐 때 선풍기를 사용하면 안돼요.
김밥 재료 보관통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주세요.
더운 계절 채소 재료는 식초에 절인 오이가 안전해요.
달걀껍질을 만졌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는 다른 식재료를 만지면 안돼요.
김발은 1회용 비닐을 씌워 사용하거나 열탕 소독한 실리콘 소재 사용을 추천해요.
김붙이기에 사용하는 물을 자주 교체하고, 전용솔 역시 자주 세척해주세요.
김발을 말 때 사용하는 위생장갑 역시 자주 교체해주세요. (최대 2시간 이내)
위생장갑을 낀 채로 카드와 돈을 받으면 안돼요.
배달・포장 손님에게는 빠른 섭취를 당부해주세요.

살모넬라균은 우유와 유제품에서도 검출돼요.
올 4월 벨기에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초콜릿을 먹은
아이들이 식중독에 걸려, 공장이 일시 폐쇄되고
전 제품을 리콜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죠.
또한 봄철에는 홍합, 바지락, 가리비와 같은
조개류로 인해 발생하는 패류독소 식중독,
겨울철에는 어패류, 과일・채소, 지하수로 감염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해요.
특정 음식을 먹은 후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해요.
2일 이상 배가 아프고 뒤틀리는 경우
하루에 6~8회의 묽은 변을 보는 경우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하루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
38도 이상의 열이 동반되는 경우

특히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6~72시간이 지나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그외 일반적인 구토, 설사 증상이 있다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300ml 정도의 음료수나
맑은 과일 주스를 천천히 마시는 게 도움이 돼요.
음식은 부드러운 것으로 조금씩 자주 먹고,
설사가 계속된다면 쌀을 끓인 미음을 권해요.
다음 음식은 소화기에 자극을 주니 피해주세요.
🚫 거친 죽, 튀김, 콩, 생야채, 카페인, 알코올, 탄산・청량음료, 감자, 매우 뜨겁거나 아주 찬 음식 |
식약처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아래와 같아요.
식당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켜야 하는 내용이죠.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하세요.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반드시 30초 이상 손을 씻으세요.
실온에서 식힌 음식은 충분히 다시 가열한 후 섭취하세요.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해요.
날음식과 조리음식은 칼, 도마, 용기를 구분해서 사용하세요.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완치 후 2일까지 음식 조리에 참여하면 안돼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달걀은 더운 날씨에
세균 감염이 잘 되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달걀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주세요.
달걀을 깨고 나면 꼭 비누로 손을 씻고 조리를 계속해주세요.
달걀은 냉장 보관해서 신선도를 유지해주세요.
날계란은 달걀판에 담아 보관하고, 유통기한2)을 준수해주세요.
삶은 계란은 상온에서 2~3일 정도면 변질이 시작돼요. 조리 즉시 껍질을 까지 않고 냉장 보관해주시고, 최대 3일 안에 섭취해주세요.
냉장 보관된 삶은 계란은 섭취 전 껍질을 까서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삶은 계란은 숨구멍이 닫히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냄새를 흡수하면 더 빠르게 변질할 수 있어요. 냄새가 강한 음식과 멀리 떨어트려 냉장고 구석에 보관해주세요.
2) 일반적으로는 달걀판에 유통기한이 기재되어 있어요.

식중독 균에 감염된 재료를 만진 손으로
다른 식재료나 조리 도구를 만지면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재료를 다룰 때마다 손을 씻거나
위생장갑을 바꿔 착용해주시고,
조리 도구는 꼭 세정제로 씻어낸 후 사용하세요.
우리 가게가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통해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지하수 관정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세요.
또한, 물탱크는 6개월에 1회 이상 청소하고
오염이 의심될 경우 지하수 사용을 중단해주세요.
위왁 같이 간단한 예방 수칙을 꼼꼼히 준수한다면,
우리 가게를 식중독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요.
사장님의 정성이 담긴 음식이 손님들에게
안전히 전달되어 기쁨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장사 소식을 마치도록 할게요.
그럼 내일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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