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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셨죠?
어렵고 귀찮은 제로웨이스트가 아니라
우리 가게 그리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제로웨이스트 방법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 사장님 이야기 01
다회용기에만 포장이 되는
이상한 가게 <카페 얼스어스>

카페 얼스어스는 서촌과 연남동에서
맛있는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곳인데요.
맛 만큼이나 유명한 운영방침이 있습니다.
바로, ‘다회용기에만 포장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가게에는 일회용컵, 빨대, 케이크 포장박스 등
일회용품이 일절 없습니다.
음료는 텀블러가 있어야지만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고,
케이크는 냄비, 대야, 반찬통이든 무엇이든 좋으니
꼭 ‘다회용기'에만 포장이 된다고 해요.
카페 얼스어스를 운영하는 길현희 사장님과
특별한 운영 방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대학교 때 윤호섭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린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우리나라 최초로 갖고 계신 교수님이었는데
당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게 있을까?’라고 생각했고
평소 좋아하던 커피에 환경을 묶어서
일을 하자고 결심하게 됐어요.
그렇게 노플라스틱 카페인
<카페 얼스어스>를 시작하게 됐어요.

“근처에서 1회용기를 사온 손님이 있었어요.
포장을 거절했고, 너무 죄송했어요.
하지만 저희 가게 가치관이니
거절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때 그 손님께서 정말 불쾌해하셨고,
저도 마음이 굉장히 불편했는데
반찬통을 다시 가져 오셨더라구요.
취지를 설명드리니 고객님께서도 마음을 풀어주시고,
지금은 단골손님이 되셨어요.
이런 포장법을 사용하지 않는 가게였다면
그냥 몇 번 더 방문한 뒤에 잊히는 가게가 되었을텐데
오히려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액체 세제가 아닌 고체 세제를 사용해요.
고체 세제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요.
또 일회용랩이 아니라 실리콘랩을 사용하고요,
베이킹을 할 때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스테인리스 틀을 사용해요.”
“2050년쯤이 되면,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농경지가 축소 돼서
커피가 명품처럼 사치품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요즘, ‘생두값이 폭등 했다’는 이야기를
매일 같이 볼 수 있어요.
기후 위기로 인한 농경지의 축소는
식재료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 외식업 종사들이 환경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카페 얼스어스> 길현희 사장님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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