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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몇 번째인 건지. 민준 씨는 오늘도 헛걸음을 했습니다. 동네 편의점을 열심히 둘러보아도 덩그러니 비어있는 진열대를 보며 왠지 모를 초조함마저 느껴요. 지금이 아니면 ‘때'는 지나버리니까요.아쉬운 마음에 굳은 결심하고야 맙니다. 꼭 먹고야 말겠다는!
‘사장님, 오늘 입고되는 제품 예약도 가능한가요?’
🙋♀️ 설탕시럽을 코팅한 듯 반짝이고 매끈한 탕후루? 아니요. 탕후루 립💋입니다.
올 여름 내내 식후탕(식사 후 탕후루를 일컫는 준말)을 즐기던 서연 씨는 이제 탕후루 립 스타일에 흠뻑 빠졌습니다. 마치 탕후루같은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후기를 보고 재미 삼아 구매한 것인데요. 촤르륵 미끄러질 듯한 윤기와 과일을 베어문 듯한 달콤한 향기. 정말 탕후루를 한 겹 덧씌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서연 씨가 요즘 탕후루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에요.
동네 편의점, 마트 할 것 없이 여기저기 둘러보거나 원하는 맛을 얻기 위해 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오픈런을 해요. 물론 오랜 시간 기다림마저 감내해 내죠. 힘들게 구한만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는 어렵게 맛을 보았다는 후기와 성취감 가득한 인증 사진과 영상이 쏟아집니다.
그 사이 비슷한 메뉴는 쏟아져 나오고, 이제는 기다리지 않아도 쉽게 어디서나 맛볼 수 있죠. 어느새 나도 친구도 언니, 오빠, 누나, 형까지 다들 익히 알고 있는 '맛'이 되어버립니다. 언뜻 지나가며 본 뉴스에서까지 연일 OO맛 열풍이라 이야기해요. 왠지 모를 식상함이 밀려들 때쯤 또다시 새로운 맛이 인기라는 친구의 말에 솔깃해집니다. 이렇게 지나가나 싶을 때쯤 전혀 생각하지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요.
새로운 맛의 유행은 더 빨라지고, 쉼 없이 진화해요. 바로 이슈푸드입니다.
이슈푸드,
고객은 이렇게 즐겨요
때마다 유행하는 음식이 있었지만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자주, 더 다양하게 각광받았어요.
‘나도 한 번 사볼까’하는 마음에 '희귀템’, ‘대란템’을 찾아다니고 SNS 구매 인증하는 것이 만족감을 주는 놀이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어요. 덕분에 이들은 발견하고, 맛보고, 인증하고 하나의 놀이처럼 이슈푸드를 즐겨요.
오늘은 재고 있어요? 품절대란 그 자체
맥주 안주로 인기가 좋은 먹태를 접목해 해산물 베이스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농심의 먹태깡. 뚜껑을 따자마자 넘쳐흐르는 부드러운 거품과 마치 생맥주처럼 부드러운 목넘김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 컵라면은 1인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용량도 크기도 특대형의 GS 팔도점보도시락까지
품절대란의 시초인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의 경험 때문일까요? 구하기 힘들다는 입소문이 돌자마자 소비자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을 마다하지 않고, 판매처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편의점 앱까지 다운로드 받아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그 제품을 손에 넣고 맙니다. 발 빠르게 ‘품절 대란'을 구입한 이들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판매 가격의 몇 배를 높여 파는 일도 낯설지 않죠.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에서는 1인 당 구매 개수를 제한하는가 하면 인기 없는 제품과 묶어 판매하는 전략까지 보이기도해요.
힘들게 구한만큼 소비자의 SNS 인증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요.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한정 판매로 시작했다는 것이에요. 한정판매라는 희소성이 사라지자 연일 품절되기 일쑤였던 제품들은 출시 당시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움츠러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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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심, 롯데아사히주류
어른의 플렉스, 어른이 된다는 것
어릴 적 놀이공원에서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겨우 맛볼 수 있었던 구슬 아이스크림.
작은 컵에 담긴 알록한 자그마한 구슬이 주는 달콤함이 잊혀지지 않는건 비단 한두 사람만의 경험이 아니었나 봅니다. 이번 여름, 유독 거리에 대용량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한가득 구슬 아이스크림을 담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어요. 구슬 아이스크림 전문 가게도 지역마다 여럿 생길 정도였죠.
구슬 아이스크림 유행의 시초는 서울 강남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대용량 컵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용량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는 인증샷은 빠르게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구슬 아이스크림의 추억을 되새기게 했어요.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2.3L 대용량 흰 우유에 달달한 초콜릿 맛 가루를 여러 개 섞은 인증 사진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 이런 게 어른이지’하는 수 십여개의 공감 댓글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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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hj_foodie, 블라인드
공간마저 '반짝' 팝업스토어
백김치 타르트, 콘치즈 떡볶이, 밥부터 토핑까지 커스텀 가능한 김밥, 그리고 휘발유(注) 주유소가 아닌 술(酒) 주유소.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이슈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팝업스토어 사례입니다. 소비자들은 인기 맛집을 찾듯 팝업스토어를 탐닉해요.
팝업스토어는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잠깐 떳다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어요. 보통은 2주에서 한달, 짧게는 하루 이틀만 열었다가 사라지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요즘 이런 것도 팝업을 해?'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업종을 불문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어 내기 위한 팝업스토어가 늘어나고 있어요. 서울에서 가장 핫한 팝업 공간으로 꼽히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올해 11월 누적 기준 지하 2층에서만 160개가 넘는 팝업이 열렸다고합니다. 오프라인 공간마저 쉽게 사라지는 이슈와 같이 휘발성을 지니게 된 것이죠.
그동안 팝업 스토어는 단순히 신제품 홍보의 공간으로 사용되었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온몸으로 느끼는 일종의 놀이터로 즐겨요. 반짝 열렸다 사라지는 공간이지만 경험을 통해 강렬하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만큼 브랜드만의 본질을 공간에 잘 담아낼 수록, 소비자들은 더 열광하고 자신들의 경험을 자발적으로 널리 알립니다.
김치의 관여도가 낮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김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주유소의 공간을 재해석한 공간으로 친근감을 더하죠. 실제 대상의 종가 팝업 김치 블라스트와 SK에너지의 SK 주注유소는 팝업스토어 오픈 후 상반기 대비 각 300배, 90배 이상 SNS 언급량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썸트렌드 2023년 1월 ~ 11월 키워드 검색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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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상, SK에너지
금방 지나갈 듯한 유행도 곧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요. 더 오래 눈길이 머무를 수 있도록이요.
어르신 감성, 전통의 재발견
‘약케팅(약과+티케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할매니얼의 입맛의 대표주자 약과
초기엔 약과의 장인 정신을 알리는 브랜드의 전통 약과가 주목받더니 점차 미니 약과를 올린 쿠키, 타르트 이제는 약과의 향만 내고 약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음료, 화장품까지 출시됐어요.
약과의 인기에 힘입어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고려시대 간식 개성주악까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대가 바뀌면서 옛날 먹거리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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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와플대학, 던킨, 더벤티, 페리페라
새로운 맛의 확장
먹태깡
올 한 해 화제의 중심이었던 먹태깡은 국민간식인 새우깡의 여섯 번째 시리즈이기도 해요. 1971년 새우깡을 시작으로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이 1970년대에 잇따라 출시됐고 2020년엔 옥수수깡. 그리고 2023년 먹태깡까지 깡 스낵 시리즈라고 불리어요.
익숙한 브랜드의 새로운 맛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었어요. 여기에 하루 4개 아예 주문 수량을 제한하는 희소성은 화제를 더했구요.
먹태깡의 성공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노가리, 먹태 등 주재료와 청양마요맛과 같은 '먹태깡의 성공 공식'을 따른 제품들도 연이어 출시로 이어졌어요. 덕분에 먹태깡이 맥주와 어울리는 '어른 과자'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개척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먹태깡처럼 인기 브랜드의 새로운 맛 확장은 낯선 일이 아닙니다. CU 연세우유 생크림 빵도 원조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10번째 시리즈인 마롱 생크림빵을 선보이기도 했어요. 여기에 유사 PB 생크림 빵이 쏟아진 것은 당연하고요.

탕후루
올 한 해를 휩쓴 메뉴 중 하나는 단연 ‘탕후루’에요.
탕후루를 구매하려고 가게 앞에 길게 선 줄을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배달의민족에서 탕후루를 찾는 검색량은 약 47.3배 상승할 정도인데요. 중국 전통 간식에서 유래한 '탕후루'는 딸기, 샤인머스캣 등 과일에 설탕시럽을 발라 굳혀 먹는 디저트로 '식후탕'(식사 후 탕후루의 준말) 같은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예요.
탕후루는 10대의 소울푸드와도 같은 마라탕과 하나의 코스럼 여겨지고있어요. 마라탕은 배달의민족에서 10대가 주문한 메뉴 1위를 기록하기도했는데요. 탕후루가 마라탕의 짝꿍 디저트라는 상징을 갖게 되면서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되고 있어요. 오이는 물론이고 파프리카, 마카롱, 그리고 떡까지 탕후루로 만들어지고 있고요. 탕후루 빙수, 탕후루 하이볼, 탕후루 치즈케이크까지 등장했습니다.
여기에 탕후루와 비슷한 달달한 음식, 설탕을 코팅한 것처럼 매끈한 질감의 제품에 OO 탕후루라며 부르고 있어요. ‘리버스 탕후루 = 호떡, 멸치 탕후루 = 멸치볶음, 글로시한 립표현 = 탕후루 립’처럼요.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Z세대가 좋아하는 두 메뉴를 하나로 합쳤으니 인기는 당연한 걸 수도 있어요. 좋아하는 것에 좋아하는 것을 더한 마라 떡볶이, 소금빵으로 만든 붕어빵은 유행의 성공 방정식을 따른 정석과도 같은 유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진화 어디까지 가봤니
우리나라에서 느닷없이 와플 팬에 구워지고 머핀으로 만들어지던 크루아상은 이제 얇고 바삭하고 눌러 구운 '크룽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디저트 '마카롱'에 크림 양을 두텁게 채우고 각종 생과일이 추가되거나 캐릭터화 된 디저트 '뚱카롱'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고요. 오죽하면 K-디저트화, 한국인은 맛있으면 된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에요.
요즘 유행을 쟁취하기위한 탐험과 기다림,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되었어요.
미처 맛보기도 전에 새로운 맛과 메뉴는 생겨나고 쉴새없이 지나가요. 그래서인지 ‘품절 대란’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시리 도전하고 싶은 모험심을 자극하기도해요. 물론 누구보다도 더 빠르게요.
요즘 유행 메뉴에 대한 관심, 설문조사로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꼭 먹어고보 싶다 혹은 기회가 된다면 먹고싶다고 응답한 비율은 91.8%에 달했죠. 무려 10명 중 9명입니다.

출처 | 2023년 11월, 배달의민족 고객 설문 데이터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는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닐거에요. 하지만 유독 빠르게 바뀌는 이유엔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숨을 쉬 듯 자연스러워요 |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SNS 이용률은 각각 89.7%, 81.8%에 육박한다고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광고를 접하던 개인이 이제는 '나'라는 브랜드로 자신만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창구가 당연해져버린 것이죠. 일상에서 SNS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숏츠, 릴스, 틱톡 등 숏폼의 인기가 곧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고 더 빠르게 전파하는데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요.

출처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23-03, SNS 이용시간이 삶의 만족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검색을 하고 인증샷을 찍어올리고 자기 표현과 만족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모든 과정이 소비의 과정이자 이슈를 만들어내는 생산 과정이 되었어요. 이슈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개인은 스스로 혹은 가까운 사람이 만들어 내거나 SNS나 다양한 미디어 매체 등을 통해 접한 작은 유행과 유행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유연하고 더 빠르게 유행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 어느 것을 고를까요 | 정보의 과부하
짧게는 일주일 단위로 크고 작은 여러 유행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서로 다른 트렌드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연달아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롤업 젤리에 아이스크림을 말아 먹는 음식이 유행인 듯 하다가도 홍콩식 디저트인 망고사고가 급부상하며 이슈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제로 음료가 유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설탕 시럽으로 범벅된 탕후루가 유행하는 것처럼이요.
이처럼 수많은 선택지, 과도한 정보가 매일같이 쏟아지면서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시간은 더욱 짧아졌습니다. 2019년 영국 런던의 테이트 갤러리에서 사람들이 작품 앞에 멈춰 있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시간을 내서 명화를 감상하기 위해 미술관까지 찾아가 작품당 소비한 시간은 고작 8초였다고하죠. 금붕어의 집중력보다 짧은 시간이에요. 선택과 집중의 어려움이 되려 새로운 트렌드를 찾아 헤매는 데에 자극제가 된것이죠.
⏰ 지금이 아니면 안돼요 | 헝거마케팅
올해 품절대란 상품들의 인기는 상품의 발주 물량을 제한한 것이 인기를 부채질했다고 해요. 한 편의점 본사가 발주 수량 자체를 한정해 한마디로 구하기 힘든 제품으로 인식시킨거죠. 구하기 힘들 수록 더 가지고 싶은 법.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데다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바이럴,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까지 더해져 품귀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열린 다양한 팝업스토어들이 사랑받은 이유 또한 한시적, 한정적 공간에서만 이뤄지는 오프라인 현장 겸험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여기 주목해주세요 | 진부화의 경제
더 좋은 제품, 더 높은 서비스 품질. 당연하게도 제품과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상향 표준화되고 있어요. 여기에 메가히트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는 공급 과잉의 상황도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니예요.
이러한 사회현상에 맞춰 기존에 없던 상품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음식 트렌드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진화하게 됩니다.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면서 기존의 이슈를 지나간 유행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여기에 익숙해진 소비자들 또한 더 이상 오래 지속되는 트렌드가 아닌 짧은 주기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슈푸드,
사장님은 이렇게 활용할 수 있어요
새로운 트렌드는 쉴새없이 생겨나고 더 빠르고, 더 강렬하게 확산되며 금방 다른 이슈로 대체돼요. 이런 변화에서 우리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외식업에 이렇게 적용해 볼 수 있어요.
👨🍳 고객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요
먼저 우리 가게 고객의 연령, 성별, 인기 메뉴 등을 고려해야해요. 방문하는 고객의 특성을 알아야 우리 가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연스레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만약 우리 가게에 오는 고객들이 주부들이라면, 주부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와 말투, 해당 연령대에서 이슈가 되는 '맛' 키워드를 응용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되겠죠?
요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선 요리와 음식에 관련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맛과 재료에 집중해 보세요. 그리고 가깝게는 유사한 카테고리 가게의 신메뉴, 트렌드 집합소로 평가받는 편의점 신제품, SNS 해시태그 검색으로도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얻은 힌트는 우리 가게 컨셉에 맞춰 새로운 메뉴로 선보이거나, 인기 메뉴와 조합해 볼 수 있습니다. 인기있는 키워드일수록 고객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이 아니면 안돼요
이른바 헝거 마케팅을 가게에 적용할 수도 있어요. 품절 마케팅 한정 마케팅이라고 불리는 헝거 마케팅은 매력적인 가격으로 한정된 수량만을 판매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잠개 고객을 집중시키는 방법이에요. 우리 가게에서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시즌 메뉴를 운영하는 것으로 활용해볼 수 있어요. 계절 음식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제철과일, 식재료 등을 활용해 기존의 인기메뉴와 조합할수도 있구요.
일정 기간에만 할인하는 전략도 있어요. 메뉴 할인 기능을 활용해 사장님이 더 강조하고 싶은 메뉴를 요일과 시간에 따라 할인 제공할 수도 있고요. 주문이 집중되는 시간에 주력 메뉴 할인을 미끼로 가게의 주목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하루에 OO개만 판매하는 메뉴처럼 한정개수만 정해 판매하는 메뉴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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