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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미래의 식당을 바꾼다

[배민외식업박람회 2022] 인기 강연 다시보기 🏅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푸드테크의 모든 것


푸드테크 많이 들어봤는데,
그래서 나도 써야할까?
그런데 도대체 푸드테크가 정확하게 뭐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부터,

더 나은 가게 운영을 고민하는 현직 사장님에게

궁금하고 어렵게 느껴지셨던

푸드테크의 모든 것을 알려드려요!


배민외식업박람회 2022에서

두 명의 전문가와 함께한

푸드테크 명강연을 총정리해봅니다.



푸드테크로 변하고 있는
요즘 식당의 모습

노승욱기자

매경이코노미 노승욱 기자


안녕하세요.

현장에서 외식업계와 사장님들을 만나며

푸드테크를 취재해온 노승욱입니다.


먼저 ‘푸드테크’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푸드테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무엇을 푸드테크라고 부르는지

정리 한 번 해드릴게요.



✅ 푸드테크의 분류

음식 생산 공정실제 적용 사례
식재료 가공, 생산스마트농장, 배양육, 밀키트
주문키오스크, 테이블주문, 드라이브 스루, 무인가게
생산, 조리조리로봇 (커피/피자/치킨/볶음/찌개 등)
서빙, 배달서빙로봇(홀), 배달로봇(외부)

식재료 가공부터 고객이 주문하는 과정,

음식을 생산하고 조리하는 과정은 물론

완성된 음식을 서빙하고

외부로 배달하는 과정까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모든 과정에

푸드테크가 폭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키오스크조리로봇, 서빙로봇

외식업 사장님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이 두 가지 모두 불과 몇 년 사이에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 성능은 UP, 크기는 작아진 키오스크

키오스크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대형 프랜차이즈나 마트 등에서 주로 사용됐는데,

코로나 이후에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고

크기는 오히려 작아지면서, 비용도 저렴해졌어요.


키오스크



✅ 조리로봇, 굽고 튀기고 볶고 끓이기까지

조리로봇의 경우에도,

불과 몇 년 전, 한정된 음식만 가능했다면

요즘은 커피, 아이스크림, 피자, 치킨에 이어

찌개나 볶음 등 한식에서도 활용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우리와 식문화 관련성이 높은

중국, 일본에서도 조리로봇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AI식당이라는 곳에서 구이, 찜, 면요리도

조리로봇이 해주고 있고,

반찬을 만들어주는 로봇도 있어서

학교, 회사 등 단체 식당에서도 많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서빙로봇, 다양한 매장에서
일손을 돕고 있어요

김민수실장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사업실

김민수 실장


안녕하세요!

서빙로봇도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서빙로봇


활용범위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요.

음식 서빙과 퇴식은 물론,

요즘은 식당뿐 아니라

스크린골프장, PC방, 마트 등

서빙이 필요한 다양한 매장에서

서빙로봇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서빙로봇 사례


화면에 목적지를 정해주면,

로봇이 서빙도 하고 퇴식도 하고 있어요.

반복된 업무를 서빙로봇이 함으로써,

직원들은 고객을 챙길 수 있는

체력과 여유를 확보할 수 있기도 합니다.




푸드테크의 이유있는 성장,
심각한 인력난을 도와줘

노승욱기자

매경이코노미 노승욱 기자


비대면 주문에, 서빙, 계산까지

로봇이 식당에서 어느새 보편화된 건

코로나와 큰 관련이 있죠.

하지만, 또 하나 푸드테크가 급성장하게 된

주요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심각한 인력난 입니다.


코로나19로 체류 외국인 수도 줄고,

처우에 비해 업무강도가 높다며

근무를 기피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식당의 구인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푸드테크에 대한

식당에서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고,

이러한 필요에 의해 기술력, 성장세 또한

더욱 빨라지고 있어요.



김민수실장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사업실

김민수 실장


일손이 많이 부족해지면서

매장에서는 자동화를 많이 필요로 하게 됐어요.

인력과 관련해 또 하나의 어려움은,

직원들의 근무기간이 짧은 것이었습니다.


이런 고충이 푸드테크로 많이 해결되고 있어요. 

직원들은 무거운 식기류를 서빙하는 고생을 덜고,

반복적이고 잦은 이동도 줄었고요.

사장님 입장에서는 직원교육을 자주 안 해도 되고요.

피로도가 준 직원들의 근무기간도 늘어나고요.



푸드테크, 이만하면 만능도사?
더 풀어야 할 과제는?


노승욱기자

매경이코노미 노승욱 기자


사장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푸드테크가 성공의 필요조건은 될 수 있지만

충분조건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가게의 특성, 본연의 가치에 맞는

경쟁력을 키우는 건 기본으로 가져가보세요.


오랜 장인정신으로 승부하는 가게,

노포에는 푸드테크가 없어도 잘 되겠죠?


어떤 카페는 음료 종류가 100가지가 넘고

레시피도 각각 다른데,

아직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할 수 있는 음료는

10개 안팎에 불과하기도 해요.


이렇게 신메뉴가 나오는 속도를

기계,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만드는 것만큼

정교하게 레시피를 구현하지 못하기도 하고요.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푸드테크에만 의존하지는 마시고

가게의 특성과 가치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김민수실장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사업실

김민수 실장


로봇을 통해,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감정적 교류가 중요하거든요.

손님과의 교류는 물론

직원, 사장님과의 교류도 중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로봇이 본연의 업무, 역할을

더 자연스럽고, 충실하게

잘 해낼 수 있도록 개선하려고 해요.

고객들과의 접점이 높아지는만큼

기대수준도 더욱 높아질 거고요.


서빙뿐 아니라 테이블 오더, 호출벨 등

다른 서비스와 잘 연동되도록

더 많이 연구해서 빠르게 성장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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