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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음료 디저트 트렌드를 이끄는 핫 아이템은?🥤🍰

2022 서울카페쇼 집중 탐구 ②

신메뉴 개발을 위한
음료·디저트 트렌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2 서울카페쇼에서

창업과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발견한

외식업 트렌드와 가게 운영 인사이트를 공개합니다!



🔎 카페쇼에서 발견한 오늘의 인사이트

▪️ 전문가 진단! 메뉴 트렌드를 이끌 키워드는?
▪️ 2023년을 강타할 음료·디저트 핫 아이템은?
▪ 글로벌 브랜드가 선보인 각종 재료와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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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서울카페쇼 집중탐구① 푸드테크편 보러가기



‘퍼니’와 ‘하이브리드’
불황 타개를 위한 키워드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요즘, 인건비를 줄여야 할지 색다른 메뉴로 매출 상승을 꾀해야 할지… 카페 사장님들의 고민과 시름도 깊어가실 텐데요. 2022 서울카페쇼에서 만난 다양한 원부재료와 식재료, 음료ㆍ디저트 메뉴 등을 통해, 불황 타개! 위기 극복!을 가져올 신메뉴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2023년 음료디저트 트렌드경기가 어려울수록 화려하고 재미있는 메뉴가 필요해요


형형색색의 칵테일 재료, 연탄빵, 큐브 모양의 식빵, 꽃이 춤추듯 하늘거리는 티…

카페쇼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색 재료와 메뉴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색감의 마카롱과 케이크, 알록달록한 펄들도 현장을 다채롭게 수놓았는데요. 경기가 안 좋을수록 제품이 커지고 화려해지는 것은 우리나라 카페 시장의 특징이라고 해요. 일본의 경우 경기 불황 때는 제품이 소형화되고 색깔이 톤다운되는데, 우리는 완전히 반대라고요.


몇 년 전 디저트 업계를 강타한 레인보우 케이크도 사실 출시는 십몇 년 전이었지만, 그다지 각광을 받지 못하다가 경기가 나빠지면서 갑자기 떠오른 제품입니다. 날로 극심해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불황 타개의 힌트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1️⃣ 불황을 이길 첫 번째 키워드, '퍼니'

연탄빵처럼 재미적인 요소를 더해 시선을 끌고 입소문에도 유리한 제품들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음료 쪽에도 꽃차처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 좋은 화려함이 가미될 필요가 있다고 해요. 다양한 음료 재료를 공급하는 국내 브랜드 ‘아임요’는 특히 펄로 유명한데, 시선을 끄는 색감으로 비주얼적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임요

다양한 색감으로 비주얼적 매력을 어필한 음료 재료들


2️⃣ 불황을 이길 두 번째 키워드, '하이브리드'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까지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겠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하이브리드’입니다. 예를 들어 마카롱이 인기를 끄니 얼마 후 뚱카롱이 나왔고, 레인보우 케이크가 화제에 오르면서 레인보우 형태의 도너츠와 꽈배기가 출시되었는데요. ‘기존에 있던 것’과 ‘새로운 트렌드’를 얼마나 빨리, 얼마나 신선하게 결합하느냐가, 디저트 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거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하이브리드는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주도적인 키워드인데요. 이번 카페쇼에서는 ‘푸드레인’이라는 업체가 ‘냉동ㆍ냉장 직배송’ 서비스를 처음 선보여 많은 사장님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전까지 치즈케이크는 A사가 좋고, 무스는 B사가 좋고, 생지는 C사 제품의 품질이 좋으니 각각 따로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면, 푸드레인의 푸드몰에서 A사, B사, C사의 제품을 한번에 주문하고 배송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요. 주문금액에 제한 없이 전국 어디나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니 디저트 메뉴를 소규모로 납품받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유명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하나의 서비스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일종의 ‘하이브리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역시 불황 타개를 위한 키워드답지 않나요? 


푸드레인

다양한 제조업체의 제품을 전국 카페로 배송해주는 하이브리드형 냉동ㆍ냉장 직배송 서비스


커피 관련 부스가 70% 이상을 차지하는 카페쇼에서, 칵테일 부스가 많아지고 ‘월드칵테일배틀’을 개최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했는데요. 이 또한 하이브리드의 영향입니다.


예전에는 주류와 음료가 명확히 구분되었다면, 요즘은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칵테일 재료를 커피나 다른 음료에 활용하기도 하는 것이죠. 카페 시장이 넓어지고 고객의 니즈가 고급화되면서 발생한 현상인데요. 새로운 음료를 고심하시는 사장님이라면, 메뉴에 ‘결합’할 만한 요소가 없는지 다른 음식 분야도 주의 깊게 살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칵테일

카페 시장의 새로운 바람, 칵테일


무엇보다 이번 카페쇼에서 주목할 특징 중 하나는 생지를 소개하는 부스가 많아졌다는 것인데요. ‘하이푸디’, ‘삼양사’ 등의 식자재 브랜드에서 다양한 생지를 선보였습니다. 합리적 가격에 풍성한 느낌을 주는 제빵 쪽의 판매률이 높아지는 현상에 더해, 제품과 장비의 발전이 생지의 활성화에 기여했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생지 자체의 퀄리티도 떨어지고 이를 구울 수 있는 장비들도 크고 무거웠지만, 지금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도 좋은 생지가 개발되고, 개인 카페에서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한 장비들이 늘어나면서, 생지 시장이 커진 것이죠.


기기 장비의 발전, 재료의 발전, 이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메뉴까지 연결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최근 어떤 장비들이 나오고 있는지 이어서 살펴볼까요?


생지

생지의 활성화는 장비와 재료의 발전이 결합한 결과!


메뉴 개발의 완성은 장비!
요즘 인기있는 다양한 장비들

메뉴 개발의 완성은 장비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어떤 장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카페쇼에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성이 특징인 ‘쥬멕스’ 착즙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장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최근 카페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과제빵과 관련한 장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소리가 조용해 소음에 취약한 작은 카페에서 사용하면 좋은 ‘스메그’의 컨백션오븐, 온도와 시간을 중간에 변경할 필요 없이 한번에 세팅할 수 있어 기능적으로 편리한 ‘우녹스’의 컨백션오븐, 바게트나 피자처럼 하드 계열의 빵을 굽는 데 강점이 있는 ‘피자마스터’의 데크오븐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팁.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기기의 크기가 작은 컨백션오븐에 관심을 가지시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컨백션오븐은 내부에 달린 팬이 열을 골고루 퍼지게 해 온도가 균일한 것이 장점이라고 해요!


스메그 오븐

소음이 적어 작은 카페에서 사용하면 좋은 컨백션오븐


젤라또나 소프트아이스크림 장비도 보였는데요. 과거에는 카페 시장이 여름, 겨울로 나뉘어 계절을 탔다면, 최근에는 냉난방 시스템의 발전으로 계절과 무관하게 빙과류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해요. 커피에만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싶으신 사장님들이라면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한 장비들입니다. 다만 소프트아이스크림 장비는 최소 600~700만원, 최대 1,500만원까지로 아직까지는 비용이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사장님을 위한 음료·디저트 메뉴 활용 팁 💡

 콘셉트와 전략을 고려해서 메뉴 정하기
요즘 카페에 가면 ‘말렌카’라는 디저트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꿀의 달콤함과 메뉴의 신선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렇게 유행하는 메뉴를 카페에 도입하고자 할 때는, 우리 카페가 추구하는 원두나 전체적인 메뉴 구성 등과 어울리는지를 꼭 따져주세요. 예를 들어 가향 커피들을 주로 취급한다면 당도가 너무 높은 디저트는 맛의 밸런스가 맞지 않거든요.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여기서도 볼 수 있고 저기서도 볼 수 있는 메뉴로는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우리 카페만의 시그니처를 발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이익률을 토대로 전체 메뉴 구성하기
이번 서울카페쇼에서는 ‘타바론’, ‘스미스티’, ‘아임얼라이브’, ‘티젠’ 등 다양한 티(tea)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티 메뉴는 아직까지 카페 매출에서 비중이 작은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카페들이 티를 메뉴에 포함시키는 데는, 메뉴의 다양성 측면도 있지만 판매가를 높게 책정할 수 있어 마진률을 높일 수 있는 이유도 있다고 해요. 이렇듯 전체 메뉴를 구성할 때는 마진률과 이익률까지 면밀히 고려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양동건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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