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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없이 매일 일하니 힘드네요. 그 와중에 인근에 있는 알고지내던 가게가 정기휴무일 만들었다고 합니다. 똑같에 휴무일 없이 일하던 곳인데 결국 지쳤나봅니다.
저도 쉬는 날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역시 매출이 문제네요. 얼마 되진 읺지만 하루 매출이 날아가는 셈이고 고정비는 쉬는 날이라도 지출이 될 것이고 어쩌면 손님의 발길이 끊긴다는 웨험도 있구요.
매출의 패턴도 없어서 쉬는 날 지정도 쉽지 않네요. 아예 매출 안 나오는 날이 고정으로 있으면 몰라도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다룹니다. 알바생에게 하루종일 맡기기는 믿음도 안 가고 인건비도 부담입니다.
휴무일 지정이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KB국민은행-배민외식업광장 전문가 Q&A 소호 전문위원 문진기입니다.
휴무일 운영으로 고민이 많으시네요. 답변 드립니다.
1년 365일 문 여는 매장은 있어도 일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가끔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 TV에 나와서 일년 내내 일을 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아마도 그분은 본인의 생업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지를 넘어선 것이겠지요.
창업을 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 해 보시길 권합니다. 금전적 여유, 시간적 자유, 가족의 행복, 기타 등등...
사장님이 질문에서 걱정하신 내용들로 봐서는 역시 매출이 문제로 보여집니다만 매일 매일 휴식없이 본인이 사사건건 영업을 주도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손님들도 사장님 얼굴을 보면 피곤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때로 그러한 피곤함이 누적되면 본의아니게 불친절로 표현되기도 하구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쉬는 날을 통해 재충전을 해서 쉬는 날 떨어지는 매출 이상을 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한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사장님이 피곤할 때마다 내키는대로 가게를 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쉬는 날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내가 없어도 잘 짜여진 시스템을 통해 우리 가게가 잘 돌아간다면 모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쉬는 날을 지키시면서 사장님의 건강을 지키고, 종업원의 만족도를 지키고, 가족과의 시간도 지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쉬는 날 지정은 상권분석 또는 그 동안 매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요일 지정하시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사장님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