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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외식업트렌드] 미션EAT파서블

식사도 게임처럼!
도전하고, 성취하고, 인정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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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기다려서 먹는 맛집? 나도 도전해볼까?"

👩🏻"감자튀김에 케첩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찍어 먹어보면 어떨까?"

 

분명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많은데, 사람들은 ‘어렵게'를 택합니다. 일부러 2~3시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아가고, 음식에서 일반적인 조합이 아닌 새로운 조합을 끊임 없이 창조해내죠. 마치 하나의 미션처럼, 식사 과정에 어렵고 복잡한 요소를 부여하고 깰 때마다 뿌듯해 합니다.

 

도전할래요. 그래야 더 짜릿하니까 ✨

이제 식사는 단순히 배만 채우는 일이 아닌, 짜릿한 성취를 주는 게임입니다. 마치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을 하듯 치열하게 유명 식당을 예약하고, 게임 속 아이템을 조합하듯 자신만의 특별한 맛 조합을 찾아내는 것처럼, 먹는 과정에도 게임처럼 재미있는 미션을 부여하죠. 먹기 어려울수록 더 먹고싶고 희귀할수록 더 좋습니다. 게임같은 소비자들의 심리, 마치 미션임파서블을 보는 것 같습니다. 


 

미션잇(Eat)파서블,
고객은 이렇게 즐겨요

#1. 푸켓팅 | 티켓팅하듯 도전하는 식사

시간이 다가올수록 J양의 심장 소리는 커집니다. 혹여나 놓칠까봐 알람까지 맞춰 놓았어요.
3....2....1..⏰⚡️ 시끄러운 알람 소리 속, 컴퓨터를 보며 열심히 광클을 합니다. 이후 ‘구매 완료’ 라고 뜬 팝업창에 J양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릅니다. 


J양이 이토록 힘겹게 구매한 것은 약과입니다.

온라인 몰에 약과가 올라오면 바로 품절되는 바람에 인기 약과를 구매하려면 아이돌 티켓팅을 하듯 많은 사람의 경쟁을 이겨내야 하죠. 이렇게 먹고싶은 음식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낌 없이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광클로 사수하는 온라인 음식 티켓팅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세대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핫한 K-디저트 약과.

앞서 말했던 사례처럼 최근 약과 열풍으로 약과가 온라인 몰에 풀리자마자 품절되는 현상을 겪었는데요. 그중 약과의 장인 정신을 알리고 있는 ‘버들골약과'와 ‘장인약과'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있어요.


버들약과, 약케팅, 약과팅

버들골 약과 


오픈시간에 맞춰 가는 오픈런 맛집

서촌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마치 유럽 시골의 작은 빵집을 연상케 하는데요. 기본 2-3시간이었던 웨이팅은 방송 출연 이후 5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겨우 맛볼 수 있다고해요. 여기서 놀라운 건 험난한 웨이팅을 겪고도 맛에 만족한 재방문 고객이 많대요.



치열하게 얻어낸 음식을 인증하는 문화
2022년 월드컵 시즌, 16강 진출과 함께 떠들썩한 게 또 있었는데요. 바로 치킨입니다. 한국 경기를 치킨을 뜯으며 즐기고 싶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치킨 대란이 일어났어요. 치킨 주문을 성공한 사람들은 기쁜 나머지 SNS에 인증글을 올렸고, 치킨에 실패한 사람들은 부러움의 댓글을 남겼어요. 이날 SNS에 치킨 인증과 관련된 게시물은 평소 대비 4.5배가 증가했습니다.




#2 푸드퍼즐 | 퍼즐하듯 창조하는 식사

한 방송에서 이연복 쉐프가 치즈케익을 먹는 장면을 보고, 모두가 경악했습니다. 김치를 올려먹었거든요. 치즈케익과 김치, 처음엔 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했지만 치즈케익의 느끼함을 매콤한 김치가 잘 잡아줄 거 같기도 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했습니다. 이렇게 퍼즐을 맞추듯 다양한 맛의 조합을 창조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의외의 맛 조합에 열광하며, 세상에 없는 특별한 맛을 창조해냅니다. 그렇게 창조한 조합은 SNS를 통해 공유하고, 인정받아 성취를 느끼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성질의 신선한 조합

차(tea) 얼그레이와 하이볼의 신선한 조합. 한 가게에서 선보인 메뉴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너도 나도 맛보고 싶은 핫한 메뉴가 되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12잔을 시켜 먹었어.” 라는 출연진의 말에 너도 나도 맛보고 싶은 인기술이 되었어요.



상상 이상의 특이한 조합 

디저트 혹은 간식이었던 솜사탕이 새로운 조합으로 등장했습니다. 전혀 관련이 없을 거 같은 메인 음식들과 조합되었는데요. 인천의 스키야키+솜사탕, 서울의 마라탕+솜사탕, 부산의 짜장면+솜사탕 등. 처음엔 호기심으로 맛 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의외의 조합에 감탄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의외의 조합

‘수박쌈장밥'은 오래 전부터 해녀가 물질할 때 먹는 간식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한 방송 출연으로 유명해졌어요. 오이의 아삭함을 가진 수박과 매콤고소한 쌈장의 조합은 의외로 많이 먹어본 것 같은 익숙함도 느껴진답니다.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조합
아이스크림은 집에서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데요. 편의점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참기름 또는 향긋한 올리브를 넣고 후추를 살짝 첨가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디저트의 풍미가 느껴져요. 안어울릴 것 같은 이 조합. 제품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올리브유아이스크림, 푸드퍼즐




왜 식사에도 미션을 부여할까요?

식문화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어요.

어린 시절, 오늘 뭐먹지?의 주도권은 밥을 해주시는 부모님의 몫이였어요. 하지만 1인 가구 증가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스스로에게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과거 ‘남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중심으로 생각했던 타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소비자들보다 ‘내가 얼마나 만족할 수 있을까' 라는 자기지향적 가치관을 가진 소비자들이 늘어났어요. 자연스레 식문화에 대한 태도도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뀌었고요. 

 

먹는 과정에도 성취감이 필요해요.

경제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성취감'은 고가의 물품으로 얻는 것 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사로 향했는데요. 푸켓팅처럼 오랜 줄을 기다렸다가 먹는 음식, 최고의 맛조합을 위한 푸드퍼즐은 미션 하나를 클리어한 것처럼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성취감을 채우기위해 먹는 과정에 시간과 공을 아낌 없이 투자하고 있어요. 

 

경험의 전파 범위가 넓어졌어요.

오랜 시간을 기다려 먹은 음식, 새로운 나만의 레시피를 SNS 불특정다수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능동적 소비자의 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 이렇게 공유된 내용은, 남들에게 뒤쳐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더 많은 도전과 성취의 과정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실제로배달의민족 고객 조사 결과, 희소한 음식을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먹어보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약 77%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미션 Eat-파서블,
사장님은 이렇게 활용할 수 있어요

도전하고, 성취하고, 인정받고 싶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어요.


고객들에게 도전하고 싶은 미션을 주세요.

고객들은 ‘오직 당신만이', ’지금 아니면 안되는' 이라는 희소성에 흥미를 가지고있어요. 일반 떡볶이 사이 ‘하루에 단 30그릇만 파는 차돌박이 떡볶이’, '오후 7~8시 사이에만 판매하는 딸기 케이크'가 있다면 어떨까요? 당장에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고객들의 마음에는 깨지 못한 미션으로 남아있을 거예요. 고객이 “언젠가 깨고 말거야.” 라고 다짐할 수 있도록 고객만을 위한 미션 요소를 가게에 추가해보세요.


고객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인정해 주세요.

우리 가게만의 미션을 만들었다면, 이에 따른 보상도 생각해야 합니다. 미션을 깼을 때 받는 보상에 따라 고객의 성취감을 더욱 극대화 시켜줄 수 있어요. 가게를 오픈하자마자 처음으로 주문한 고객에게만 주는 ‘음료 서비스' 한정판 메뉴를 주기적으로 성공한 고객에게만 주는 VIP ‘단골쿠폰' 등 미션을 성공했을 때, 주어지는 보상으로 고객은 나를 인정해주는 가게, 달달한 성취가 가득한 가게로 오래 오래 기억할 거예요.




►또 다른 소비자 트렌드도 놓치지마세요 🙌

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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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외식업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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